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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보혈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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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혈세례 


필자는 20세 청년 때 폐결핵 말기로 죽음의 문턱에 서 있었다. 
전도를 받은 후 교회에 나갔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다만 온 몸과 맘을 다해 찬송하는 성도들이 부러웠다. 
한밤중이면 교회에 가서 ‘나도 저들처럼 찬송을 부르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 

그러던 어느 보름날 밤 12시쯤 내 입에서 드디어 찬송이 터져 나왔다.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 됩니다. 
 내 기도소리 들으사 다 허락하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곧 씻어주소서”

목이 터지도록, 밤이 깊는 줄 모르고,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반복해서 온 몸이 땀에 젖도록 불렀다. 
회개와 감사와 기쁨과 은혜 속에서 찬송으로 나는 보혈세례를 받고 있었다. 

나는 병에서 고침 받았고 그 후 무수한 시련과 환난, 질병을 만날 때마다 
보혈찬송으로 세례를 받고 오늘까지 생존하는 은혜 속에 살고 있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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