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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의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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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절개


범브란트 목사는 1948년 루마니아 비밀경찰에 의해 연행되어 
기독교 신앙을 버리도록 공산당에 의해 무서운 고문을 당했습니다. 
옥에 갇히고나서 수년동안 일정 면회조차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가족 면회를 허락하겠으니 집에다 엽서를 보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면회 당일 면도도 하고 옷도 갈아 입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아무도 면회를 오지 않았습니다. 
엽서가 아내의 손에 들어가지도 못한 사실을 알지 못한 범브란트 목사에게 방송을 통해 
"이제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계속 흘러 나왔습니다. 
'가족들마저 날 버렸구나!' 하는 생각에 좌절하는데 
다른 죄수들이 가족을 만난 이야기를 하며 범브라트 목사님을 비웃었습니다. 

그때 다시 방송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죽었다. 하나님은 없다." 

그러자 그 말이 믿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지난 몇 년동안 어떻게 믿음을 지켰는데, 하나님 이게 뭡니까?'  

그순간 배교의 때가 이를 것이라던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찾아간 여인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여인들도 나처럼 이렇게 절망스러웠겠지! 
 하지만 그들은 울면서도 예수님의 무덤을 떠나지 않았다!' 

범브란트 목사님은 자신을 하나님께 다 드렸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혼돈속에서 자신의 판단까지 하나님께 다 맡겼습니다. 

'하나님, 저는 그냥 울기만 하겠습니다. 무덤 곁에서 울던 여인들처럼!'  

결국 범브란트 목사님은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범브란트 목사님을 통해 루마니아에 큰 영적 부흥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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