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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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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도 돈이 있을까요? 


어떤 목사님이 기도 중에 영안이 열려 천국에 다녀왔는데, 
천국 문 앞에 황금과 보석이 아무렇게나 던져져 만들어진 커다란 쓰레기탑이 있더랍니다. 
천국문을 지키는 베드로 사도에게 저게 무어냐고 물어봤습니다.

“참 이상해. 사람들이 그 무거운 황금덩어리를 왜 자꾸 가지고 오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천국에서 황금덩이는 도로포장을 하는데 쓰고, 보석은 마당에 자갈 깔 때 밖에 안 쓰거든. 
 천국에는 황금덩이가 냇가의 돌맹이처럼 굴러다닌다는 것을 알고 
 ‘에이, 무거운 것을 괜히 가지고 왔네!’하면서 던져버리고 간 황금 보석이 저렇게 탑처럼 쌓였다네. 
 어휴! 저 많은 쓰레기를 언제 다 치운단 말인가.” 

그 탑이 점점 더 높아져 간답니다.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요?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젖먹이 아이가 딸랑이 장난감을 흔들어 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런데 조금 크니까 딸랑이 장난감에는 관심이 없고 더 수준 높은 다른 장난감을 찾다가 
어른이 되면 장난감과는 아주 멀어지겠지요? 
돈은 마치 어른들 손에 들려진 갓난아기의 딸랑이 장난감처럼 아주 우스운 것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똑같은 말씀을 누가는 
“너희 보물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눅12:33)”고 기록하였습니다. 

아, 그러니까 ‘보물을 하늘에 쌓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자선을 베풀라’는 말이군요. 
자선을 베푸는 그곳이 ‘하늘’인 것입니다.

- 최용우 전도사(들꽃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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