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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공의로우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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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우신 하나님


어떤 랍비의 아내가 하녀와 심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귀한 그릇이 하나 깨졌는데 랍비의 아내는 하녀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워 
손해를 변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녀는 자기가 깨지 않았기 때문에 변상을 할 수 없노라고 맞서자 랍비의 아내는 소송을 걸었습니다. 

재판 날이 되어 랍비의 아내가 법정에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랍비도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왜 옷을 갈아입느냐고 아내가 묻자, 랍비는 자기도 함께 가려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런 일에 적합하지 않아요. 
 재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구요" 

그러자 랍비가 아내에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당신은 잘 알 것이오. 
 하지만 내가 변호를 해 주려고 하는 불쌍한 과부인 하녀는 재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오. 
 나밖에 그녀를 위해 변호를 해 줄 사람이 또 어디 있겠소?"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의가 단순히 세워질 뿐 아니라 온전히 실행됩니다. 
법은 성실히 집행되며, 집행자는 입법자와 마찬가지로 의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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