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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담대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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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신앙


여수순천반란사건때 공산당들이 목사님들을 붙들어 갔습니다. 
한 목사님이 심방갔다오다고 공산당 폭도에게 붙들려서 끌려갔습니다. 
방앗간 빈 창고로 끌려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끌려와서 포송줄로 묶여 있습니다. 
거기 있다보니까 한 공산당 청년이 총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희중에 예수쟁이 있지? 있으면 나와", 

목사님은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가면 죽으니까. 
"너희 중에 예수쟁이 있는 것 알고 왔어 빨리 나오란 말이야"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내가 봉양해야 할 나이드신 어머니가 계시거든, 어린 자녀들이 있는데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나. 나갈수가 없었어요. 

공산당 청년이 그래도 안나오니까 한사람씩 가슴팍에다 총구를 들이대면서, 
"너 예수믿지?" "너 예수믿지?"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괴로워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죽는게 낫지 거짓말하고 못살겠다. 
그래서 목사님은 '죽으면 죽으리다' 하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내가 예수믿는 목사요" 하며 일어났습니다. 

청년이 이 목사님을 끌고 나갔습니다. 
목사님은 '그래 난 죽어도 좋아 어차피 죽을거니까 그래도 죽을거면 당당하게 죽어야지. 목사가 부끄럽게 죽으면 안되지'. 

마음에 얼마나 평화가 찾아왔는지 모릅니다. 
그 순간 창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더니 이 청년이 목사님께 꾸벅 절을 합니다. 
"목사님 맞으시죠? 목사님 빨리 좀 나오시죠". 

어떤 일인가 했더니 어떤 청년이 자기교회 목사님이 공산당 폭도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알고는 
자기한테 부탁한 겁니다. 
우리교회 목사님 좀 빼달라고 자기가 목사님 구하려고 왔는데 
누가 목사님인지 몰라서 그랬다고 빨리좀 나오시지 왜 안나오셨냐고, 책망을 하더랍니다. 
목사님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어떻습니까. 
오늘날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때문에 손해보고 핍박받는다면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 불교인인데 기독교인을 제일 싫어한다면 
그 앞에서 내가 집사라고 권사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손해볼까봐. 주님께서는 이 고백을 요구하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네 위에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라. "

베드로라는 말은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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