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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크릿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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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성탄절을 앞두고 사용되는 말 중에 ‘시크릿 산타’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감추어진 산타라고 할까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기 스스로가 다른 삶에게 좋은 일을 해 주면서 산타 노릇을 한 번 해보는 것입니다. 

2년 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중고품 상점에 한 여성이 중고품 담요를 사러 왔습니다. 
난방비를 낼 수가 없어서 모포를 사러 온 것이지요. 
그런데 그녀에게 한 낯선 사람이 다가갔습니다. 
얼굴을 시커먼 선글래스로 가린 그는 그녀에게 100달러짜리 지폐 두 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당신도 능력이 생기면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는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이 좀 황당하기는 해도 그녀에게는 '세상은 살만한 곳이로구나... '하는 
밝은 빛을 비추어 주는 행동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러한 시크릿 산타의 원조격인 래리 스투어트는 
2007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가지 26년 동안 무려 130만 달러(약 15억원)를 
이웃 사랑을 위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에게도 이런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직장을 잃고 힘들어하던 그가 무작정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시켜서 먹고서는 
지갑을 잃어버린 척 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를 지켜보던 주방장이 ‘지갑에서 흐른 돈’이라며 그에게 20달러 지폐를 주었다고 합니다. 

참 부끄럽기도 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그의 가슴 속에 영원히 꺼질 수 없는 작은 등불이 켜지는 순간이었겠지요. 
그 후에 어려움을 벗어나게 되면서부터 
그도 이런 사랑을 베푸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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