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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간의 넓이와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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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넓이와 깊이





새해라는 시간이 우리 앞에 펼쳐졌습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은 측량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시간은 귀중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저축할 수 없습니다.
은행에서 현찰이나 수표는 받아도 시간은 받지 않습니다.
시간은 자손에게 물려줄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간을 살 수 있는 백화점은 없습니다.

시간이 가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제 인생을 알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시간은 몹시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를 터득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삶의 길이는 하나님 마음대로이지만 그 넓이와 깊이는 내가 힘쓴 대로입니다.

18세기 미국의 감리교 복음전도자 조지 화이트필드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녹이 슬어서 없어지느니 차라리 닳아서 없어지는 편이 더 낫다.”

그는 불꽃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녹슬지 않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십시다.

-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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