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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적이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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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는 시간 


새해를 맞아 주고받는 덕담은 좋은 풍속입니다. 
덕담은 앞으로 될 일을 바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그 소망이 이루어졌음을 확신하기 때문에 
미래완료형을 사용합니다. 

이를테면 
“새해, 복 많이 받으셨다지요” 
“올해는 손주를 보셨다지요”라고 말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바로 오늘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축하하는 일, 
이것이 바로 덕담의 매력입니다. 

기독교의 이해에 따르면 시간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세월은 살같이 빠르게 흘러가지만 그 방향과 목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쌓이고 쌓여 때가 꽉 찬 경륜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러지 못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닥칠 때마다 ‘코앞의 일’에만 머물러 진통을 겪습니다. 
우리네 사람살이와 사회가 겪는 진통은 시간과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데서 옵니다.

-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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