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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다함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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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없는 사랑


위대한 기독교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인 보함은 자기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다음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직 청년이었을 때에 나는 친구의 집에서 그 친구와 함께 보낸 적이 있었다. 
나는 그 집에 처음 갔었고. 그 친구는 나에게 응접실 건너편에 있는 방은 출입금지의 방이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아무도 그 방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그의 말을 따라서 나는 그 방에는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중에 나는 잠이 깨었는데 그때 출입금지의 방에서 인기척이 났다. 
그래서 방문을 조금 열고 밖을 내다보니 그 방의 문이 조금 열려 있었고. 
침대 위에 한 어린 소년이 누워 있었다. 
그 소년은 정신병으로 아무 것도 깨달을 수 없는 소년이었다. 
그 소년이 누운 침대 앞에 친구의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앉아서 침대에 누워 있는 소년을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그때 흐느끼면서 정신이상인 자기 아들에게 속삭이던 그 어머니의 말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나는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했고 너에게 생명을 주었다. 
 나는 너에게 먹을 것도 주며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지켜주고 있단다. 
 그런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는구나."

그 어머니의 고민은 사랑없음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오는 고민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었으나 자식은 아직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는 
일방적인 사랑의 고민을 그 어머니는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고민도 사랑의 고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계약관계를 맺은 백성 이상이었습니다. 
계약대로 한다면. 하나님과의 약속을 포기하고 우상과 음행으로 얼룩진 이스라엘이 온전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손을 벌리고 계십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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