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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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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선언


제가 미국에서 목회하는 중에 모르는 여자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는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죄를 지어서 재판 받으러 가는데 목사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물으니 남의 집에 그냥 들어갔다는 겁니다. 
“왜 남의 집에 들어갔나요? 도둑질 하셨나요?” 
“아닙니다. 미국 사람과 살다가 이혼했는데 내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 집 들어가지 못하게 금지령이 내렸는데도 너무 보고 싶어서 법을 어기고 들어가서 봤습니다. 그래서 재판 받는데 목사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판사 앞에 재판 받으러 가는데 아무도 없고 그 여자와 저만 앉았습니다. 
판사가 그 여자에게는 묻지도 않고 저만 쳐다보고 묻는 겁니다. 

“누구십니까?” 
“목사입니다.” 
“왜 오셨습니까?” 
“이 여자분을 도와주러왔습니다.” 
“뭘 도와줄 수 있나요?” 
“여기서 명령하는 거 뭐든지 제가 도와줄 수 있어서 따라왔습니다.” 
“정말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여기 사인하실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다시는 이 여자가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사인하고 교육시킬 수 있나요?”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인했더니 
“나가십시오. 석방입니다.” 그래서 그 여자 분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러니 저는 교육시킬 책임이 있잖아요? 
“나는 책임이 있으니까 교육하겠습니다.” 

여자 분을 세워놓고 
“다시는 그 집에 몰래 들어가지 마십시오. 이제 집에 가십시오.”

하지만 일주일은 감옥에 들어가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도 좋아서 감사하다고 가는데 좀 섭섭한 게 냉면이라도 한 그릇 사주고 가야지 그냥 가느냐 말입니다. 

재판관이 이제 죄가 없다고 하면 죄 없는 겁니다. 

성경에 보십시오. “하나님이 죄 없다고 하신 자를 누가 정죄하리요?” 
괜찮은 겁니다. 무슨 죄가 과거에 많던지 “너는 이제부터 괜찮아.” 그러면 괜찮은 겁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힘입니다. 
나는 완전히 의인이 되어 버린 겁니다. 

-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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