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걱정

첨부 1


걱정 
 

태평양 한가운데서 스쿠버 다이빙을 한 적이 있다. 

물속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간신히 바다 위로 올라와 배의 줄을 잡고 바닷속으로 들어갈까, 배 위로 올라갈까 
짧은 순간 망설였다. 
들어가자니 자칫 죽을 것 같고 배 위로 올라가자니 사람들에게 창피했다. 
또 100달러를 내고 배운 것이 아까운 생각도 들었다. 

다시 한번 배운 대로 시도하기를 결심하고 물속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참으로 신비한 바닷속이 보이기 시작했다. 
줄무늬 물고기들이 손에 잡힐 듯 떼 지어 다니고 형형색색으로 펼쳐지는 바닷속은 환상 그 자체였다. 

20∼30분을 즐기고 나와 보니 여태껏 조교가 나를 붙잡고 있었고 
내 등에는 산소통이 메어져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숨만 쉬어주면 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나를 붙잡고 계신다. 
그리고 모든 것을 예비하셨다. 걱정이 문제다. 
두려움에 빠져드는 것이 문제다. 
모든 것이 예비되었는데 무슨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사 52:12)

-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