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씨앗이라는 희망

첨부 1


씨앗이라는 희망





어느 시인이 말했다.
“씨앗을 손에 들고 새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얼마나 멋진 이야기인가?
씨앗을 뿌리면 싹이 날 것이고 자라서 나무가 되면 새들이 깃들일 것이다.

그것은 아름다운 비약이다.
아주 작은 씨앗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은 순리이지만,
머지않아 커다란 나무로 변한다는 사실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사실 기적은 한낱 몽상이 아니라 꿈을 가꾸는 데서 비롯된다.
그래야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겨자씨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사전에서는 겨자씨가 ‘아주 단단하고 매섭고 생명력이 응집되어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육안으로 겨우 분별한 정도의 몸피를 지녔을 뿐이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씨앗 속에 이미 하늘나라를 잉태하고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과학으로만 듣고자 한다.
시인의 상상력으로 받아들자.
생활인의 이치로 분별하자.
믿음은 현실이 된 희망이다.

-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