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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황혼의 저 편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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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저 편을 향하여





아프리카 보츠와나 잠베지 강에 서서 즐기는 선셋 크루즈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강 속에는 악어와 하마 떼가 놀고 있고 코끼리 떼가 코를 강물에 내놓고 수영을 하며 강을 건넜다.
초베 공원의 아름다움과 함께 서쪽에 지는 해가 저녁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일품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한순간을 위하여”라는 탄성이 나왔다.
황혼의 놀라운 아름다움 속에 빠져 드는 그때 비행기 안에서 55시간, 자동차 50시간,
그리고 걸어서 10여 시간을 보내고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든 것이 하나도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 인생은 황혼의 한 순간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하늘나라를 여는 ‘이 한 순간을 위하여’ 달려간다.
믿음의 사람은 황혼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황혼 저편의 더 아름다운 곳을 향하여 가야 한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4)

-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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