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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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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





안양교회는 안양천과 마주하고 있다.
교회 옆 도로를 따라 마련된 주차공간에 덤프트럭이나 포클레인 같은 대형 차량이 많이 주차돼
골목에서 나오는 차량의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워 접촉사고가 잦았다.
주차공간을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건의했지만
대체할 공간이 없다는 응답만 받았다.

이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어느 날 중앙선을 옮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중앙선을 교회 쪽으로 옮겨서, 교회 반대편인 안양천변 쪽으로 주차공간을 이동시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 같았다.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시에 건의했고, 결국 가능하다는 응답을 받았다.

중앙선 변경 후 교통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중앙선은 옮길 수 없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그걸 바꾸니 문제가 의외로 쉽게 해결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중앙선을 가지고 있다.
바꿀 수 없다는 선입견이나 할 수 없다는 부정적 고정관념 말이다.
그런데 잘못된 중앙선은 옮겨야 한다.
사람을 살리고,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방향으로 옮겨야 한다.

- 임용택 목사 (안양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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