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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자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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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이 지은 "부자들의 좋은 생각, 좋은 습관"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강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그만 발을 헛디뎌 강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수영을 할 줄 몰랐기 때문에 물속에서 '사람 살려!' 하고 외치면서 허우적거렸습니다. 
그의 아들도 수영을 못하여 아버지를 구할 엄두를 못내고 강가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맞은편에서 젊은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급히 남자에게 뛰어가 부탁을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물에 빠졌는데 좀 도와주세요!" 

남자는 상황을 한 번 훑어보고는 말했습니다. 
"내가 만약 당신 아버지를 구하러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내 옷이 모두 젖을 겁니다. 
 그러니 100달러를 준다면 당신 아버지를 구해주겠소."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런 경우 대부분, 
'돈은 얼마든지 상관없으니 어서 저희 아버지를 구해주세요!'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00달러는 너무 비싸요. 70달러로 합시다." 

이렇게 두 사람이 가격을 흥정하고 있을 때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듣고 있다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뭐라고? 이 망할 녀석! 얼마를 주겠다고? 50달러면 충분해!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고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들으셨죠? 50달러에 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니…, 그럼 내가 가서 50달러에 당신 아버지를 구해 줄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지요." 

남자는 이렇게 말을 하고 그 곳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대로 물에 잠겨 죽고 말았답니다. 

우스개소리이지만, 혹시 목숨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부자들이 있다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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