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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에 함께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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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천주교회의 신부들로부터 말씀을 전해 듣고 예수를 믿는 두 농부가 
잡혀서 죽음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동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에 태워 바다로 나가서 
바닷물에 띠운 적은 나무 십자가에 매달리게 합니다.  

조금 후에 밀물이 되어 거센 파도는 두 사람의 농부를 집어삼키고 말았습니다.   
그들 두 사람의 농부는 그렇게 외롭고 쓸쓸하게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습니다.   
다만 그들이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언덕 위에서 숨어 보고 있던 신부는 이런 만행에도 
하나님이 가만히 두고 보시는 것 때문에 탄식합니다.  

“하나님, 도대체 하나님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은 존재하는 것입니까?  
 존재하신다면 이렇게 침묵하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나중에 신부가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 신부가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침묵하고 계시는 것으로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고통 가운데 죽어갈 때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셨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신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나는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과 함께 고통당하고 있었을 뿐이다.”   

신부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그 고통스러운 자리에 함께 계셨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결코 침묵하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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