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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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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6월에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왕위 계승 서열 1위)의 결혼식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시골 우편배달부 아들이며 휘트니스 강사였던 다니엘입니다. 
8년간의 연애 끝에 이루어진 결혼입니다. 
시골 출신으로 촌티가 난다 하여 ‘개구리 왕자’라는 별명이 붙었던 다니엘에게 
비로소 왕자의 공식 직함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들은 스톡홀름의 한 체육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다니엘은 덥수룩한 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머리에는 야구 모자를 쓰고, 
촌티 나는 매너에 사투리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 
그러자 왕실에서 난리가 났고, 스웨덴 귀족과 언론이 놀려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공주의 아버지 국왕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 공주의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왕위보다 그를 사랑한다”고 천명했고, 
그 대신 개구리 왕자를 ‘진짜 왕자로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왕실 교육관과 홍보회사까지 동원해 그를 변신시킨 겁니다. 
마침내 스웨덴의 저널리스트는 다니엘을 가리켜 이렇게 평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니엘은 이제 4개 국어에 능통하고, 정장이 잘 어울리는 매끈한 귀족으로 바뀌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공주의 결혼식은 전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촌티 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형상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짝퉁 인생이 명품 인생으로 변화되어 가는 겁니다. 
이게 바로 성화 과정이죠.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as I follow the example of Christ)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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