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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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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 한다 


대전시 유성의 자운대(紫雲臺)에는 부대가 많다. 
그 중 국군군의학교에는 뭇 사람의 눈길을 끄는 커다란 돌비가 있다. 
비에는 ‘살려야 한다’는 다섯 글자가 새겨져 있다. 
상처 입은 군인을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감이 서릿발처럼 새겨져 있다. 

어디 군의학교 뿐이랴. 
교회의 사명도 동일하다.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죄에 오염된 사람, 영혼이 뿌리째 흔들려 뽑힌 사람, 
증오심에 불타는 사람, 희망의 끈을 놓친 사람, 마약에 인생을 팔아버린 사람, 
황금우상에게 포로 된 사람, 섹스와 도박에 중독된 사람 등 
수많은 사람을 십자가 복음으로 살려야 한다. 

한국 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사람 살리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 
강력한 복음 전파와 희생적 의료선교, 삶으로 가르치는 미션스쿨을 통해서였다. 

그러나 그런 교회를 국민들은 불신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영혼을 살리기 전에 교회의 생명력부터 복원하자. 
잃어버린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자. 

주여, 살려주소서! 

-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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