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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기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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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이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칼국수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상당수의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칼국수와 왕만두를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카운터에는 노트북 컴퓨터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사님은 생각하기를 
‘아, 저 노트북에는 그날의 매상이나 매출이 기록되어 있거나 구체적인 금전출납의 내용이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노트북 컴퓨터가 칼국수 집에 왜 필요합니까?’  그랬더니 
주인인 듯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경영상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상 왜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그 주인이 설명하기를 
컴퓨터를 통해 계절적 변동과 요일 날씨에 따른 매상의 변화에 대한 데이터들이 있어서 
그날의 매상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음식의 양을 조절하여 재고를 남기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음식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그 칼국수집이 음식점으로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점이 잘 되려면 몇 가지 요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첫째, 음식이 맛있어야 합니다.  
둘째, 식당이 깨끗해야 합니다.  
셋째, 종업원들이 친절해야 하고,  
넷째, 합리적 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 칼국수 집은 수준급의 식당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이런 생각을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저 식당 주인은 돈을 벌기 위해서 저토록 노력하고 합리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나는 ‘영혼의 식당’인 교회를 섬기면서 최소한 저 식당 수준은 되는가?”, 

“나는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합리적 수고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 봅니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구하며 살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 애쓰며 고생하며 수고하고 있는가?”,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올바른 삶을 위해서 바른 물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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