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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샤리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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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 샤리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국민 전체 뿐 아니라, 온 세계 유대인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일명 '샤리트 사건'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누가 유대인인의 자녀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는 ‘베냐민 샤리트’라는 이스라엘 해군 소령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중에서도 두뇌가 명석하고 뛰어난 수재였습니다.   
그는 아주 훌륭한 유대인 엘리트였습니다.  
그는 영국 유학 중에 기독교인 영국 여자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둔 가장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두 아이가 다니는 유대인 초등학교에서 가정환경 조사표를 보내왔습니다.  
환경조사표에는 종교 난에 두 가지를 표시해야 했습니다. 

첫째는 어느 민족인가?  
두 번째는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샤리트 소령은 주저함이 없이 자녀들은 유대인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당국 교육위원회에서는 그 조사표를 가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의 자녀를 <유대인> 란에 말고, <기타> 란에 기입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유대교로 개종하지 않는 이교도의 어머니에게서 낳은 아이는 
유대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는 해석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을 유대교도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유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였던 이스라엘 해군장교 샤리트는 법원에 제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통파 유대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재판부에서는 샤리트 소령의 아이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이스라엘인이라고 등록하게 했습니다.  
“유대인은 어머니가 유대인이어야 유대인이다”는 탈무드의 정의를 확인시켜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인격과 영적 성장은 어머니의 가슴에서 시작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에서 자식의 따뜻한 마음도 인격도 영성도 자라납니다.  

어머니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 같습니다.  
어머니의 영적 파수꾼이요, 가정의 불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자산은 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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