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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결코 잊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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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잊지 않으리라 


사람은 때로 역설적인 존재인 것 같다. 
특히 꼭 기억해야 하는 일을 잘 잊어버린다는 데서 그러하다. 

필자는 미국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우리는 결코 잊지 않으리라(We will never forget)’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물을 자주 목격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사실과 동료들의 헌신을 잊지 말자는 각오의 흔적이었다. 

세월은 약일 수 있지만 독이 될 수 있다. 
조국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매국노가 되고 부모의 은혜를 등지면 불효자식이 된다. 
하물며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심, 성령님의 인치심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하나님은 망각에 익숙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기록된 말씀으로 그들을 깨우치셨다. 
가나안 입성을 위한 요단강 도하를 마쳤을 때 열두 돌비를 세우라 명하셨다. 
잊어버림의 비극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조국의 자유에 대해 우리가 경험한 축복을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결코 잊지 않으리라!” 

-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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