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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음에 대한 우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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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우리의 마음


죽음은 모든 사람이 인생길에서 넘어야할 마지막 고비입니다. 
그런데 이 죽음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 약을 먹고, 왜 수술을 하고, 병원에 갑니까? 
죽음의 강을 건너기가 어렵습니다. 

교계에 총회장을 하셨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중병이 들어서 수술을 하셨는데 결국은 수술을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 목사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아버지께 갔더니 아버지가 
“내가 어제 꿈에 천당을 갔다 왔다.”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아들 목사가 물었습니다. 
“좋으셨습니까?” 
“참 좋더라. 성경에 있는 그대로더라.” 그러자 

아들 목사가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를 보고 말합니다. 
“아버지, 빨리 가이소.” 효심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이곳은 이렇게 고통스러우니 어서 좋은 천국으로 가셔서 평안하시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목사님이 말합니다. 
“싫다. 내가 조금만 더 너희들과 같이 있고 싶다. 
 아내와 아들딸, 며느리, 사위, 손자손녀, 친구들 교우들, 
 이 세상에서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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