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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신을 재물로 바친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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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입니다.

어느 날 여우, 원숭이, 토끼가 하나님에게 찾아가서 
서로 자기가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고 자랑했다고 합니다. 

가만히 듣고 계시던 하나님께서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자 여우는 재빨리 나가서 잉어와 새를 물어왔습니다. 
원숭이는 도토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토끼는 빈손인 것입니다. 

여우와 원숭이는 토끼의 빈손을 나무랍니다. 
“야, 너는 하나님이 배고프다고 하시는데 왜 모른척 하냐?” 

하나님도 토끼에게 한 말씀하셨습니다. 
“모두들 나에게 좋은 것을 가져왔는데 너는 왜 빈손이냐?”, 

그 때에 토끼는 얼굴을 붉히면서 모닥불을 지폈습니다.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자 토끼는 갑자기 불 속으로 뛰어들면서 말합니다. 
“하나님, 내 고기가 익거든 잡수세요” 
그러고는 제물이 되어 죽어갔다는 거에요. 

토끼의 마음을 알게 된 하나님은 
그의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 평가해서 여러 사람들이 우러러 보라고 달에다가 
옮겨놓았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지금도 달 속에 토끼가 살고 있다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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