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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착각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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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 자유 


파스칼은 말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첫 번째 부류는 스스로를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죄인들이요, 
 두 번째는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들이다.” 

문득 예수님의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눅 18:9∼14)가 생각난다. 

성전에 기도하러 온 바리새인과 세리가 있었다. 
바리새인은 자신의 의를 한껏 과시한 다음에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였다. 
그러나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하였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으로 간 것은 세리라고 판정하셨다. 

오늘 우리는 죄인이면서도 자신을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사순절 기간만이라도 착각의 자유에서 벗어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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