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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동수랑 하루밤을 같이 자고나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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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UC 버클리학생들에게 올리는글)
  

  동수가 아침에 갑자기 난해한 질문을 했다.  <전도사님! 성경에 보면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태산을 명하여 옮길수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석하세요?>

처음엔 더듬거리다가 성경을 전체적으로 문장의 앞뒤말을 연결해서 왜 그 말을 했는지.... 그리고 예수님은 항상 비유로 말씀 하셨기 때문에 들을귀가 있는자들만 들을수 있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고 대답해 주었는데.... 어제 갑자기 이 말이 문득 생각이 났어요.

<<겨자씨 만한 믿음 이 믿음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면... 이 믿음의 근본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이라면...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정말 태산이 옮기워질 수 있지 않겠는가? >>

헬라적 사고는 항상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지?> 라는 현실적 사고에서 출발을 해서 인본주의의 시작을 낳았었고... 그들은 항상 질문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지?> 라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으로 그 문제의 핵심을 관찰하고 고찰함으로써 <그노시스 (지혜)>의 학문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치적으로 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질 못했었다.  

그렇다면 크리스챤은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가? <왜?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라고 물어야한다. 히브리적 사고는 항상 하나님 중심적 사고로서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셨을까? 또는 말씀하셨을까? >라는 해석을 하였다.

성경에는 허황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전쟁에서 항오를 이루고 서서 싸움 한번 안 했는데 적들이 치고 받고 싸우더니 자기네들끼리 몰살하는 이야기, 모세를 부르실 때 가시떨기 나무에 불꽃이 있었지만 그 나무는 불에 타지 않았던 사건, 바로왕에게 내려졌던 10가지 재앙, 모세가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을 때 앞서가시며 홍해를 지팡이로 내려쳤을 때 물이 갈라진 사건,  해가 멈춘 사건, 바위에서 물이 나오고,  엘리야가 공중으로 올리워지는 사건, 베드로가 물 위를 걷고,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장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적과 이적이 성경에는 기록되어져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의 기록을 크리스챤들은 무지 몽매해서 믿는 것인가? 아니다. 이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시라면 하실 수 있다. 믿음으로 물 위를 걷고 믿음으로 바다 한가운데서 그물을 내리는 것은 <나의 경험과 지식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한 것>이었다. 그 때!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의 이야기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여리고의 성이 무너지고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고 문둥이가 깨끗해 지는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지금도 가능한 것이다.  

믿음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나님이시다. 그 믿음은 인간이 가진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연마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인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 이 선물을 겨자씨만큼만 가지고 있어도 태산은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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