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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음의 순간에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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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미한 음성과 꼭 필요한 때에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나타나심을 실증하는 하나의 사건을 만났습니다.

제 아내가 한달간 몹시 몸이 피곤하여 힘들어했는데, 저는 일상적으로 그저 "푹 쉬어야지.."라고 만 말했지요. 그전에는 제가 퇴근하면 방에서 나와서 인사를 했는데 최근 며칠은 그저 방안에 누워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제가 마침 헌혈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불현듯이 아내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그래서 무조건 군의관을 시켜서 아내에게 피를 뽑아 검사를 시켰지요.

아, 그런데 간수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큰 병원으로 피를 보냈습니다.

5시간 후, "급히 응급실로 오라!"는 전화. 간수치가 자그마치 2000대.

하늘이 노랗게 되어 그대로 아내를 싣고 큰 병원에 옮겼습니다. 의사 왈 " 조금만 늦었어도..일년에 이렇게 해서 2000명이 죽는다.."
급성간염에서 자칫 진행되면 극증간염이 되어 그대로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 왈 "아니, 이런 경우는 특별한 증세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피검사를 했는지??"

그게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놀라운 섭리가 아니겠습니까?  다행히 아내는 지금 수치가 많이 내려서 1주일간의 병원생활을 청산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흔히들 40대-50대에 과로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대로 죽게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급성간염의 증세는, 배에 가스가 차고, 식욕이 뚝 떨어지며, 고기가 구역질이 나고, 마치 감기같으며, 눈에 약간의 황달이 생깁니다. 이런 때 잘못 진단하면 소화불량이나, 감기로 처방되어 오진에 의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 일로 크게 느낀것. 이제 무엇을 얻을려고 애를 써는 것보다는 내게 있는 소중한 것(가족.친구..)을 잃지 않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

지금 나이에 무엇을 더 가질때 오는 기쁨보다는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오는 슬픔이 훨씬 크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가정의 중요성을 생각했고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면서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중하게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치료의 광선을 주셔서 완전하게 해 주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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