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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친절은 기쁨을 주지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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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 필터 배달 건이 있어
휴일인 3월 1일  직접 내가 배달을 한다고 약속을 헀다.
주문은 2월 중순에 했었는데 전화 통화가 안 되어 방문을 못하다가 다시 전화가 와서  죄송하게  생각되어 빨리 방문하고자 약속을 했었던 것이었다.

3월1일 오후 5시 지나서
7호선 반포역에 내리고 주소는 반포 4단지 207동 ..
반포 4단지가 보여 가 보니 300동 단위가 보이고 200동은 보이지 않아 두리먼 거리고 있다가 경비 아저씨께 여쭈어보았더니 200동은 없다고 하신다.
" 공중전화가 어디 있어요?"
하니 경비 아저씨께서 직접 자기 휴대폰을 연결해 고객과 전화 통화를 하시고 고속터미널 앞에 가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것도 친절히 ..

" 감사합니다"
하고 걸음을 재촉하여 드디어 찾아간 207동 9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할아버지께서 친히 마중을 나오시지 않았던가...
자녀 마중을 나오신것처럼 반갑게 댁으로 안내하고 할머니 또한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 모습에 어 찌할 바를 모를 정도이다.
" 빨리 휠터를 갈았어야 됐는데 연락처를 잊어버려서 그 동안 많이 기다렸어요"
하신다
할아버지께서 필터 대금을 주시는데 수고 했다며 이천원이나 더 주시는 것이었다.
어르신 성의를 무시하는것 같아 " 고맙습니다, 맛있는 것 사먹을께요" 하고 받고 나왔다 .
할아버지 마음이 고맙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배달을 했을 뿐인데...

전철을 타고 왕십리 역에서 2호선을 바꾸어 타려고 기다리던 중
80 이 족히 넘으신 것같은 할머니께서  펼처진 마대자루에 종합사탕을 5봉지 놓고 팔고 계셨다.
순간 " 할머니 이 돈 가지세요"  하고 손에 2000원을 쥐어 드리고 전철이 오길래 뛰어 전철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할마버지, 고맙습니다.^^
할머니께 드린 2천원은 제가 드린 것이 아니고 할아버지께서 할머니 드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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