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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봄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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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리를 들으며...


이른봄 새벽의 이 비소리는 나에겐 안식의 때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안식이다...

공부의 시달림속에서도...
세상의 온갖 불만에 찬 소리들 속에서도...
내 영혼이 안녕을 유지할수있는 것은...
간간히 내리는 이 새벽의 봄비가
내 곁에 있기때문이다...

낮게 깔려오는 저음의 콘드라베이스처럼...
쇼팽의 야상곡 빗방울 전주곡처럼...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처럼...

이른봄 새벽의 조용함속에 젖어드는 이 비는
내 영혼의 안식이다...


                       Mar.10, 2002   유승호 전도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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