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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헨리 나우웬의 기도 (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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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내면의 어지러운 소요와 불안 중에도 위안이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거나 체험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주님이 제 안에서 일하고 계시리라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은 주님꼐 집중할 수 없고 제 마음은 중심을 잡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저를 혼자두고 떠나신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주님을 붙듭니다.
주님의 영이 제 마음이나 생각보다 더 깊이, 더 멀리 이르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깊은 움직임은 첫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주님,

모두가 부질없고 소용없고 시간과 노력 낭비로 보일지라도 달아나지 않기로,
포기하지 않기로, 기도를 그치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주소서,
종종 절망을 맛보면서도 주님께 희망을 둔다는 것을 알아주소서.

이것이 나보다 훨씬 아픔이 많은 이 세상 수많은 이들과
다소나마 일체감을 맛보는 방편으로서 주님과 함께, 주님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죽음이 되게 하소서. 아멘.

http://cafe.daum.net/yh8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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