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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명한 부부관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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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정근두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답변이 될 만
한 부분만 그대로 떼어서 옮긴 것입니다. 설교하시는 중에 특히 <합의한 경우>
라는 부분에서 많이  강조하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참고삼아 고린도 전서 7
장 3절, 4절, 5절을 미리 적어보겠습니다.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
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각방이라는 뜻)하
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즉 배우자의 의사를 무시하는 일방적인 각방은 성경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 말이 아니고 위의 성경본문에 근거한 목사님의 설교말씀입니다. 그
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한몸이 된 부부가
성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기도한다고 해서 그 기도가 거룩하지 않은 것
도 아니고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서 기도한다고 해서 그 기도가 더 거룩해지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순결한 삶을 살라.(정근두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더 자세히 보시고 싶으신 분은 http://upc.or.kr 로 오셔서 설교원고 서비스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따라 살겠다고 결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자신의 기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바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것
은 우리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이
면 그대로 따라 살기로 결단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제 성 문제에 대
해서 적용해 봅시다. 성은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
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들 때부터 성
을 설계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라고 말
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성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즐겁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여기서도 한계를 설정하셔
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
고 분명합니다. 성은 신체적인 행동 이상입니다. 성은 영적인 행동이요 영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성은 추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경외하는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

성은 영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회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감정적인 결과
를 가져옵니다. 심지어 법적 결과를 수반합니다. 성 관계는 악수를 하고 잊고
마는 것과는 다른 신체적인 행동입니다. 훨씬 깊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성교육은 단순히 생리학적인 것만을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신체적인 것으로만
가르치는 것은 매우 큰 잘못입니다. 성이란 깊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
니다.

그리고 성경은 성이란 결혼을 통해서 결혼관계 안에서만 허용된다고 말합니
다. 결혼하고 나서 그리고 결혼 관계 안에서만,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만, 성은
축복으로 예약된 것입니다. 결혼 밖에서 성 관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결혼 전
의 성 관계는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결혼 언약 가운데 남편
과 아내 사이에서 누리는 축복입니다. 이 관계를 벗어날 때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시킵니다. 영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감정적인 문제, 법적인 문제, 신체
적인 문제까지 야기 시킵니다.

연속극이나 영화 가운데는 성과 폭력이 주제인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
가 어떤 통계에 따르면 거기서 보여주는 성 관계의 91%는 결혼 외에서 벌어지
는 정사장면이라고 합니다. 침실 장면에서 정상적인 부부가 진실한 사랑을 나
누는 일은 소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은 마치 멋진 섹스란 결혼
전이나 결혼 관계 밖에서 일어난다고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모든 것
은 따분한 것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뇌공작입니다.

그것은 실제와 전혀 다릅니다. 헌신적인 부부관계에서 누릴 수 있는 만족은 절
대 결혼관계 밖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이기 때문
입니다. 누가 이런 영향을 배후에서 하고 있을까요? 바로 사탄입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도록 온갖 책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니 영상이니 하면
서 사실은 우리를 욕망의 포로로 삼아 자기를 추종하게 만듭니다. 텔레비전이
야말로 잘못된 성에 대한 교육을 끼치는 가장 큰 통로입니다. 마치 성 관계란
결혼하지 않는 자들을 위한 것이며 결혼 밖에서 갖는 즐거움으로 묘사하고 있
습니다. 그 결과 해마다 불법적인 임신 중절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염된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기 위한 다섯 째 단계는 자기의 결혼생활을 잘 가
꾸어 가는 것입니다. 잘못된 성적 관계에 빠져들지 않는 해결책은 자기의 배우
자와 더불어 좋은 관계를 가꾸어 가는 것입니다. 전도서 9장 9절을 함께 읽어봅
시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
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너무 살기에 바빠서 우리는 분복으로 얻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길 여유를
갖지 못합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너무 달라졌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아내된
분들은 남편을 좀 이해해 주십시오. 남자란 원래 사냥꾼 기질이 농후합니다. 고
등학교만 다녀도 사냥할 대상을 물색합니다. 본능적으로 무엇이 부족하다는 것
을 간파하고 여자 물색을 시작합니다. 몇 시간씩 전화통을 붙들고 구애를 해서
결국 결혼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고 나면 임무를
완수했다고 여깁니다.

결혼하고 달라진 것도, 이기적이 된 것도 아니라 다만 임무완수를 했다고 간주
하기에 곧 바로 먹이 사냥을 위해 또 나섭니다. 그 여인을 위해, 그리고 뒤에는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고 사냥 길을 떠납니다. 여러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쏟던 모든 에너지의 방향을 옮겨서 이제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쏟습니다.
변한 것은 남편뿐만 아닙니다. 여인들도 이전에는 애인만 바라보던 시선을 아
이들에게 돌립니다.

제발 사랑하는 배우자와 시간을 내어 즐기는 것을 배우십시오. 여러분 남자들
에게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성적인 표현 말고도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을 남편들은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 내에서도 로맨스를 만들 줄 알아
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
내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십시오. . . 서로 물리치지 마십시오.”(고전 7:3,
5) 여러분이 기도에 전념하려고 하여, 얼마동안 떨어져 있기로 합의한 경우에
는 예외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다시 합하십시오. 여러분이 절제하지 못하는 틈
을 타서 사탄이 여러분을 유혹할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성행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속한 선물입니다. 너무 바빠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이 없는 것은 권장할만한 삶의 모습이 못됩니다. 아무리 바쁘고 지쳐도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도록 하십시오. 성적 관계를 위해서 계획된 시간을 마련
하십시오. 중년이 되어도 계획에 없던 자발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하나님의 선물을 즐기기 위해서 시간을 계획해야 합니다. 모든 중요한 것
을 미리 계획하듯이 말입니다. 결혼 관계를 지속해 가기 위해서 투자해야 합니
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성적인 선물은 부부사이에 그
어떤 것이 이룰 수 없는 친밀감을 나누게 하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잘 사용해
야 합니다. 그가 주시는 새로운 삶, 풍성한 삶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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