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수염에 발라놓은 썩은 치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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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남 탓만 하는 별난 할아버지가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짓궂은 손자가 장난삼아 할아버지 코 밑 수염에 고약한 냄새가 나는
썩은 치즈를 발라놓았다.
할아버지는 잠에서 깨어 침실에서 나오면서 외쳤다.
" 침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그리고는 방마다 다니면서 외쳤다.
" 집안에서 온통 고약한 냄새가 난다니까."
그는 현관 밖으로 나와서는 더 큰소리로 외쳤다.
" 온 세상에서 냄새가 난다. 에이 더러운 세상."
그러나 사실은 할아버지가 냄새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문제는 그의 코 밑
수염이었다. 이처럼 모든 문제 원인의 99%는 세상이나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 성장칼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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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그런 인생
작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많은 더러운 것들을
닦아내는
그러고도
아무 말이 없는....
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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