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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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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봄하늘 가득 꽃내음이 묻어납니다.
뿌우연 황사에도 아랑곳없이 봄은 어느새 귓전에서 속삭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참 아름답고 행복한 일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향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신앙고백을 하던 그날 가이샤라에서 주님은 말씀하셨었지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기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

주 예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에 주님이 오신 이유와 사역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자 베드로는 그리하지 마시라고, 절대로 그런일이 없게 할 것이라며 큰 소리를 쳤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바로 위의 말씀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간다는 것은
첫째로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에서 잉태하고 죄 가운데에서 출생하여 죄 속에서 죽은 무능한 자기 존재를 바르게 인식하여 주의 은혜에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베드로는 주제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오히려 자기가 주님을 지켜주겠노라는
말도 안되는 큰 소리를 쳤던 것입니다. 우리의 죄값을 치루기 위해 오셔서 그 위대한 구속의 사역을 담당하실 주님을 만류하는 웃지못할 촌극을 연출한 것이지요. 물론 크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사탄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요)
둘째로 주님과 연합하여 죽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가 못 됩니다.
그냥 죽으면 됩니다. 우리 안에서 주님이 사시니까요.

십자가를 진다는 말을 잘못 오해하여,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의무를 져야하는, 자기만의 짐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것이 육신의 고통이든, 마음의 짐이든 말입니다.

주께서 이미 이루신 일들을
자기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고
그리하여 주님이 하신일이 별 볼일 없는 일이었던 것처럼 깍아내리려고 하는 짓이나 마찬가지입니다.(물론 그리 생각하고 하시는 분은 거의 없지만...결과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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