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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들이 오해하는 몇 가지 그 중 하나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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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라는 단어는 참 오해하기 쉬운 단어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비록 동시대를 살아가지만 서로 다른 시간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로의 시작과 끝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사건을 두고도 시각은 엇갈릴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빛이 비취면 모든 사물은 그 실체를 드러냅니다.
어두움은 어두움으로 밝음은 밝음으로...
그런 의미에서 빛의 역할중 하나의 큰 역할은 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러합니다.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는 기쁜소식으로 들려오지만,
저주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의 소식이라 듣기가 싫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신다" 이 말씀에 대한 반응도 참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아래의 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우리 삶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고 그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
  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 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하시고,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말을 하는 참 이유와 그 뜻을 바르게 분별하려하기보다 말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굳이 다시 글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게 된 것은(에덴에서의 아담의 타락)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된 아주 잘된일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을 원치 않으셨지만, 인간이 불순종함으로 타락한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는 타락이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이 없이 그게 가능한 일일까요?
여기에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이것은 인간에게 죄의책임이 없고 하나님께 책임이 있다는 식의 말이 아님을 분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내가 무슨일을 하던지 그럼 그게 하나님이 그렇게 시켜서냐?는 식의 무식하고단순한 논리로 진리를 희석시키려드는 이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마약.살인.투기.음모....등등)은 사탄이 주관하고 좋은 일은 하나님이 주관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선.악의 기준을 인간의 윤리적 잣대로 재려합니다. 그것이 죄의 소욕에서 말미암는 죄의 결과인 것을 간과하고 말입니다.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얘기가 자꾸 어려워지는군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이미 그리스도를 보내실것을 작정하셨고, 창세전에 이미 우리를 택정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인간이 타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참 웃기는 하나님이 되는 것이고, 믿지못할 존재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그 직임을 수행하실때에 제자 중 하나가 자신을 은 삼십에 팔 것과 제자들이 배반할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로 되지 않는다면 참 웃기는 그리스도가 되겠지요. 당연히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지만(이루셨지만)말입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유나 책임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함이 아닙니다.
천하 범사가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좇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는일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보이면 저절로 찬양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섭리를 하고 계신지를 알게 되어 있습니다.

선악을 알지도 못하는 불완전한 생령체로 창조된 것이 인간(아담)입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신다고 해서 그 뜻을 분별해서 행할만한 지혜나 판단의 근거를 가지고 있지 못한 연약한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진정 그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그들이 그 열매를 먹을 때에 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요?
그들이 나무 열매를 따려 할 때에 "아담아" 하고 정답게 한번 부르기만 했어도 이크하고 그만두었을텐데 말입니다.
뱀은 또 뭐한다고 만들었단 말입니까?
먹으면 죽는 그놈의 저주스러운 열매를 왜 하필이면 동산의 중앙에 그것도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큰 탐스럽게 만들어둔단 말입니까?
여러분같으면 안 먹겠습니까? 저같으면 백번도 더 따먹었을것입니다.

왜 그랬느냐를 따지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그 이유도 성경에 분명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말씀을 하나님때문이라는 식으로 이해한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하와가 먼저 따서 먹고 아담에게 건네주었다고 해서 하와(여자)때문에 죄가 들어온 것이 아니며 하와때문에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범죄는 타락의 통로가 된 것이지 타락의 이유가 된 것은 아닙니다.

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신학교에서도 언급을 기피하는 문제를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신앙의 상태에 있는 분들이 즐겨찾는 이 곳에 게시하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굳이 이곳에 전 글을 올립니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상식과 윤리기준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축소시키거나 제한하시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죽을수밖에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죽은 존재입니다.
이런 우리를 구원하셔서 새 생명을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얼마나 놀랍고 신비한 일들을 하시는 하나님이신지를 바르게 알고자 하는 열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들게 한 후에
그 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잠이 깬 아담이 그 사실을 알리가 만무합니다.
그럼에도 아담은 고백합니다.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로다"
자신과 하나요 한 몸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런 아담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변명합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죄의 결과입니다. 얼마나 비참한 상태가 되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자기와 한몸이라고 고백하던 사랑하는 여자를 저 여자 때문이라며 변명한다는 것은 이미 분리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너와나가 하나가 아니라 너는 너고 나는 나다는선언입니다.

이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하시는 일이 우리의 머리로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그 분이 그럴리가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것입니까?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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