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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역자 (同役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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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낱말 중 ‘동역자’는 참 아름답고 귀한 단어이다.
‘같을 동(同)’ 글자가 들어가는 단어들은 한결 같이 아름답다.
(동지, 동기생, 동생, 동서, 동년배, 동업. 동족, 동문, 동료, 동행, 동반자…)

성경에서 동역자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모세/여호수아/갈렙, 다윗/요나단, 다니엘/하나냐/미사엘/아사랴, 베드로/요한, 바울/바나바, 바울/누가(의사)/디모데, 디도/실라, 그리고 특이한 것은 평신도 위치에 서 있으면서 바울의 동역자였던「아굴라와 브리스길라」부부 등이 있다.

동역자란 “동일한 목적을 위하여 같은 방향으로 같은 정신으로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서로 섬기고 아껴주는 사이” 를 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가정, 교회, 직장에서 ‘동역자’ 로 부르시고 파송하신다.
부부가 서로 동역자일 때,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가 서로 동역자 일 때, 사장과 사원이 서로 동역자 일 때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고 능력이 솟아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1, 3).

할 일이 더 많아지는 연말이 되면 목회자를 이해하고 위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동역자들이 더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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