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헨리 나우웬의 기도

첨부 1



사랑하는 주님. 오늘은 겨자씨를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모든 씨 중에서 가장 작은 겨자씨에 비유합니다.
모든 나무보다 크게 자라 많은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그 잠재력을 지적하십니다.

하루 일과는 종종 산만하고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사건과 활동 이면에는 주님이 심어두신 작은 씨가 숨어있습니다.

저는 참을성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큰 나무가 보고 싶어 안달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지만 주님은 인내의 주님이십니다.
알아볼 수 없이 미세하면서도 잠재력을 갖춘 겨자씨처럼 제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가 그렇게 자라게 하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임재를 오래오래 숨겨두십니다.

주님, 저는 압니다.
주님께서 제게 신실함을 원하신다는 것을,
제가 보거나 느끼지 못할 때에도 씨앗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굳게 붙들기 원하신다는 것을.

주님께서 결코 저를 떠나 계시지 않고 그날
- 주님이 심어두신 씨가 유감없이 그 존재를 뽐내게 될 날-을 위해
저를 늘 준비시키고 계셨음을 언젠가는 똑똑히 보리라
깊이 확신하며 삶을 헤쳐가기 원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도 주님처럼 신실하게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http://cafe.daum.net/yh8815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