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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누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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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축제 기간의 행사중 하나로 일본의 tv 와 언론에 다루어졌던 실화로서
우리나라에는 작년 연말에 kbs 인간극장에 "야쿠자의 아내"라는 제목으로 소개 되었던 야쿠자의 회심에 대한 내용을 영화화한 "미션바라바"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 영화는 선교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이 값진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제작과정이 그야말로 영화와 같은 이야기로 진행 되었다 합니다.
온몸에 용 문신을 두른 살의에 가득한 얼굴의 야쿠자 조직의 2인자였던 유지 기하라, 어느날 갑작스런 상대 조직의 급습을 받고 조직과 연결이 끊어지면서
도망자의 신분으로 전락됩니다.

오랜 은둔 생활로 자신이 황폐화 되어감을 느끼는 유지는 지금까지 거칠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면서 모두가 자신을 버려도 아내와 엄마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자신의 아내가 믿는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야쿠자로 활동할때 자신에게 전도했던 섬마을 목사님을 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찾아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님, 나같은 사람도 예수님을 믿고 새삶을 살수있을까요?
나의 지난 잘못을 참회하기 위하여 일본 전국을 십자가를 메고 행진해도 될까요?"

그때 목사님의 답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과 더불어 시사하는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십자가는 남을 위해 지는것이 아니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지는 것이지,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수년간 경험한 일들을 돌이켜보면 교회를 다니는 많은이들이 타인을 위하여 다녀주는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자신이 현재 행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누군가를 위하여 해주는 척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러한 모습들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향해 자신에게 주어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갈것을 촉구합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가복음 8:34)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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