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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청소년주일]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시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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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시128:1-6)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습니다.  이 5월은 꿈과 희망과 사랑의 계절입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산과 들을 바라보십시오.  사랑하시는 여러분,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가정을 아름답게 꾸미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형제의 기쁨이 되십시오.  

세계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는 노래 가운데 ‘홈 스위트 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랫말을 지은 작사가 ‘존 하워드 페인’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작가 하워드 페인이라는 사람은 미국 워싱턴 출신으로 극작가이면서 배우였는데, 가정을 가져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았고, 집도 없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워드 페인이라는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머물면서 가장 심한 고독에 빠지는데, 뼈저린 고독감을 느끼면서 이 세상에 그 어디에도 참된 안식이 없는 것을 깨닫고 어릴 때 자라난 가정을 생각하면서 홈 스위트 홈이라는 시를 지었습니다.  

그가 1852년 4월 10일에 아프리카의 알제리에서 죽었고,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매장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후 미국 정부는 이 사람의 유해를 모셔오기 위하여 군함을 파견하였습니다.    하워드의 유해를 싣고 오는 군함이 뉴욕 항구에 들어오자 많은 사람이 개선장군을 맞이하듯이 환영하였습니다.  군악대의 밴드가 조가를 연주하였고, 축포가 우렁차게 울려 펴졌으며, 모든 길에 조기를 내어걸었습니다.  그의 시신이 특별열차로 수도 워싱턴에 옮겨졌습니다.  의회가 소집되고, 미국 대통령이 모자를 벗고 펜실베이니아 거리를 지나는 장례행렬에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이‘홈 스위트 홈’이라는 노래는 세계 각국에서 애창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민사회인 미국을 가정 중심의 건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래였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 오 사랑 나의 집 / 즐거운 나의 벗 집 내 집뿐이리”  이 노래는 구구절절이 가정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한 가난한 소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년은 돈을 빌려 수백 개의 달걀을 산 후에 배를 타고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가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건너가는 동안, 소년은 뱃전에 누워 공상에 잠깁니다.  아..카이로 시장에 도착하면, 먼저 달걀을 팔아야지, 그리고 남은 돈으로 좋은 옷감을 사서 집으로 오는 거야... 그럼 여자들이 몰려들어 그 옷감을 사겠지.. 옷감을 판 돈으로 빚을 갚고, 나머지 돈으로 암양 한 마리를 사야겠다.  양을 잘 기르면 새끼 양을 적어도 두 마리는 낳게 될 거야..  그럼 그 암양과 새끼 양을 팔아 암소 한 마리를 사야지.. 암소가 송아지를 낳은 다음, 그 두 마리를 모두 팔면 하인을 고용할 만큼 큰 돈이 생길거야..  그럼 “이것해라. 저것해라!  이리와라! 저리 가라1”하고 부려먹을 수 있겠지.  그 하인이 말을 안 들으면 엉덩이를 걷어차야지...그래 이렇게 ...“ 공상에 사로잡힌 소년은 하인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흉내를 내다가 실수로 그만 달걀이 든 바구니를 걷어차고 말았습니다.  바구니는 나일강으로 풍덩 빠져버렸습니다.  달걀은 순식간에 강물 속으로 사라지고 소년의 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이 소년의 공상은 아주 저급한 소망입니다.  겨우 하인이나 부려먹고 엉덩이나 걷어차고 떵떵거리고 살려고 하는 정도의 모자라는 희망입니다.  이런 꿈은 잘못된 꿈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꿈은 이기심이지 절대로 꿈이 될 수 없습니다.  사회를 섬기고 사랑하고 이바지 할 수 있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까?    미국 최초의 여자 우주 비행사 샐리 라이드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 한 마디를 물려주었습니다. 꼭 한 마디입니다.  “얘야. 꿈을 크게 가져야 해.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야.”라고 하였습니다.  샐리 라이드는 평생 동안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그런 꿈을 가졌습니다. 아버지의 당부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처음에 테니스 선수가 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적성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는 과학을 좋아 하였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별을 연구하며 하늘의 별을 바라보더니 별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의 결혼 생활은 비참했습니다. 폭력을 일삼던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강요당했고, 어린 딸을 데리고 영국으로 돌아와서도 생활보호대상자로 살면서 아이의 우유 값 마련하기도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문득 그녀는 자신에 삶에 대해 돌아보았습니다. 내가 왜 이혼을 당해야 했는가?  내가 왜 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가?  그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를 바꿀 상상을 하나씩 펼쳐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상상을 글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성된 글을 들고 출판사를 돌아다니며 출판해 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경력도 없는 미혼모의 글을 거들떠보는 출판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14번째로 찾아간 이름도 없는 허름한 출판사에서 그녀의 상상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출판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10년 넘게 연재되면서 해마다 최고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그녀를 거부로 만들었습니다.  한 때는 일주일에 만 오천 원 정도의 돈으로 생활하던 그녀였지만, 10년 만에 하루 10억의 수익을 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입니다.  긍정적인 상상으로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는 사랑하는 여러 학생들에게 일생을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제가 살아온 것이며, 우리 교회의 많은 장로님들이 살아온 비결이며, 세상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1절 말씀은 ‘복된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 복된 사람이냐,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사람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절)라고 하셨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길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으로 받는 복과 연관성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습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하시는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잘 살고,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보내신 그 목적을 다 이루는 사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두려움과 존경을 아울러 지니고 있는 내적인 태도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인 인간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장 기본적인 영적 태도입니다. 

경외한다는 말을 잘 알아야 합니다.  조금 어려운 말이 될 수도 있는데, 경외한다는 말은 거룩한 두려움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지식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대상입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공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말입니다. “공경 경”, “두려울 외”입니다.  경외라고 하니 단순한 두려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경외하는 것은 무서워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거룩한 두려움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데, 이것은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에게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당에 나오고, 하나님 앞에 모여 앉아 거룩하게 예배드리는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잠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 앞에 내가 서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라틴어로 ‘Coram Deo-코람 데오’라는 말을 합니다.  "Coram“이라는 말은 ...의 앞에서,  Deo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죄를 범하면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시고, 내가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것, 내가 행하는 것, 내가 하려고 하는 것까지 다 알고 계시는 분이 우리가 경외하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모든 행동을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의존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사람을 하나님이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한 사람을 예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욥이라는 인물입니다.  욥기1:1에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욥 1:8)고 하셨습니다.  온전하고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으로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살았는데, 욥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알아주십니다.


2.  여호와의 길을 걷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기서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길이라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말합니다.  길, 도로를 말합니다.  그러나 상징적으로 길이란 습관을 말하고 인생의 태도 일의 방식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길을 가다보면 습관이 박히게 되고, 그것은 그의 인생관을 형성하게 되고, 그의 운명이 되고 맙니다.  

시편1:1-2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악인의 꾀를 따라가다 보면 죄인들의 길에 서게 되고, 마침내는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아 굳어버리는 것을 봅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전과 40범의 살인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악한 친구의 꼬임을 받았습니다.  악한 친구의 말에 잘못된 줄 알면서도 한번 두 번 따라가다 보면 그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마침내 오만불손하고 죄인의 괴수가 되고, 두목이 되어 자리에 앉아버리고 그의 인생을 악한 사람으로 굳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의인의 길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길이란 한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요, 삶의 유형이요,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삶의 태도입니다.  “저 사람이 길을 잘못 들었어”라고 합니다.  인생의 바른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그 바른 길이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길입니다.  

서양속담에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직한것이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실천하면서 몸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서양속담에 정직에 대한 말이 아주 많은 데 “하늘은 정직한 자를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인생을 가장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하여 성실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근면하고 성실해야 인생을 보람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도 성년식을 합니다.  13살이 되면 성년식을 하는데, 이때에 주로 손목시계를 선물합니다.  그 시계가 상징하는 것은 이제 성년이 되었으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철저하게 아끼고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습니다.  성실은 성실로 통하고 성실을 낳습니다.  그러나 부실은 결코 성실을 낳을 수 없습니다.  

잠22:29에 보면 “네가 자기의 일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의 일, 사업에 근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 곧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대통령 앞에 서는 사람, 국가를 이끌어가는 핵심두뇌의 참모가 되고, 온 국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자리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은 결코 천한 자들 앞에 서지 않게 하시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은 물질적인 복을 주십니다.  

2절 말씀입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공동번역으로 읽어봅니다. “네 손으로 일하여 그것을 먹으니, 그것이 네 복이며 너의 행복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데도 그에 따르는 대가가 신통치 않은 사람이 있으나 하나님의 은총은 바로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일하지 않고 잘 살려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만큼의 소득이 주어진다는 것을 아주 귀한 복으로 알아야 합니다.

오늘 시편을 지은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기상천외한 복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희한한 복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그 손의 수고를 보상해주십니다.  사람에게 일생에 할 일이 있고, 열심히 수고하면서 손을 놀려서 소득을 얻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백수건달이 잘 산다고 하면 그런 사회는 아주 문제가 많습니다.  평범한 사람들, 열심히 출근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들이 존경받고 좋은 집을 짓고 살아가게 하십니다.  열심히 땀을 흘려 수고에 수고를 거듭하였지만, 그 대가를 얻지 못하고 보잘것없는 수익으로 허덕일 수 있는데,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땅을 갈고 심으면 그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며 그 일에 형통하게 됩니다.  열심히 땀을 흘리며 공부하였으면 그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며 그의 전문적인 직업에서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생 건강하여 일할 수 있게 하시고 그 일을 통하여 복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땅을 정복하고 힘써 일하라고 하십니다. 


4.  하나님은 가정적인 복을 주십니다.

3절 말씀입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이 남자 위주로 기록되어 있기에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라고 하셨는데, 남자들에게도 “네 집 밖에 나가서 일하는 네 남편은 성문에 앉으며”라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사람에게 좋은 열매를 맺는 아내와 남편의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와 같이 번성하며 결실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가면 사람 잘되는 복이 넘치게 됩니다.  


5.  예루살렘의 복을 주십니다.

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시온에서 복을 주십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의 산입니다.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시온에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 예루살렘의 복을 받으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온에서 복을 주십니다.  우리의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마음껏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예루살렘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성전을 출입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8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은 평생 교회를 빠지지 않고 다니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복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크게 실수하지 않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길을 걷다보니,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대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시고, 경제적으로 형통함을 누리시고, 가정이 안정되어 사람 잘 되는 복이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일평생 하나님의 성전을 다니시는 은총을 부어주십니다.   자식의 자식을 보는 장수의 복도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동행하여 주시고 넘치는 복을 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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