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가정의달] 가정 축복의 5요소 (창 2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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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축복의 5요소 (창 27:25-29)
성경은 가족 관계에 있어서 아버지의 축복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이 축복하는 부모의 모습은 구약 시대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대인의 자녀들에게 행하여지는 중요한 선물이다. 뿐만 아니라 랍비들은 안식일과 축제 및 거룩한 성일에 아이들에게 축복을 베푸는 것 또한 규칙적인 임무다. 가정에서나, 회당에서나 어른들은 축복을 하고 자녀들과 아이들은 축복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지금도 많은 정통 유대 가정에서는 매주 아버지가 모든 자녀에게 축복을 베풀어준다. 예식용 촛불을 켜고 축복의 시간이 되면 특별한 식사를 나눈다. 그리고 서로 입을 맞추거나 혹은 안수하여 축복을 빈다. 축복을 표현할 때는 그림 같은 문장을 만들거나 자녀를 인정하고 세워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모든 자녀에게 각자의 분량대로 특별한 장래를 예비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다.
알고 보면 이 축복은 성서적 전통이다. 이삭과 야곱 - 그 아들들로 행해지던 족장사에 있었던 전통이다. 이는 지금 축복을 받는 자녀들에게 낡은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실한 마음으로 인정하고 가치 있게 대하는 길도 되고 있다. 사람이 짐승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제일 잘 보여주는 것이 이 축복하는 모습이다.
창27:25~29을 보면 이삭과 그 이삭 앞에 축복을 받는 야곱이 기록되어 있다. 그 이야기 속에는 단순히 야곱이 에서를 앞질러 축복을 받았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축복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들이 담겨 있다.
1. 부모의 권위에 대한 신뢰
창27: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이삭은 축복을 하기 위해 축복 받을 자녀에게 별미를 요구한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축복은 당연한 것인데 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축복하리라고 하는가? 그것은 아들이 이 부모의 요구를 따라야 하는 문제인 것 같으나 사실은 축복에 대한 신뢰의 가늠이기도 하다. 마음껏 축복하는 아비의 복을 신뢰한다면 별미 음식을 준비할 것이다. 사냥하러 뛰어다니면서 그 축복 받는 것에 대해 기대할 것이다. 만약 축복하시는 아버지의 권위를 불신한다면 축복에 대해 외면하고 부정적이라면 사냥하러 나가는 일도, 고기로 요기를 만드는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은 축복을 의심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입에서 꺼내는 축복, 마음껏 빌어 줄 축복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축복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첫 번째는 신뢰다. 아버지가 축복을 토하여 내면 축복을 받는다는 믿음이다.
2.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의 접촉
창27: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이 이야기는 야곱의 이야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축복이 베풀어질 때마다 애정어린 접촉을 통하여 앞으로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한 배경을 만들었다. 입 맞추기, 안아주기, 안수하기 등이 모두가 축복을 베풀 때 수반되는 행위였다. 사랑의 접촉은 놀라운 효력을 나타낸다. 사랑의 접촉은 기적을 만든다. 접촉의 행위는 따뜻함, 인정 받음, 격려와 용기가 됨, 보호해 줌, 삶의 확신을 주고 건강까지도 회복시키는 기적의 도화선이다. 축복이 자라고 번성하는 것을 보려는 모든 사람은 사랑의 접촉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이삭과 야곱의 입맞춤이 있는 것처럼 축복을 원한다면 서로 서로 사랑의 접촉을 하는 부모가 되고 자녀가 되라.
가족은 적당한 안아주기가 필요하다. 또 손과 어깨 등을 만져주기가 필요하다. 요즈음 아내는 나보고 아이들을 안아주지 않고 키웠다고 가끔 이야기 한다. 목회로 바쁘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 돌 잔치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러나 접촉이 많지 않았다. 축복의 요소 중의 하나가 가족끼리의 사랑의 접촉이다. 어머니의 가슴과 손, 아버지의 등과 허리 모두가 사용되는 접촉의 순간들을 많이 가져라.
3. 마음 속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창27:27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요즈음 가정에서는 자기 자녀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을 듣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어리석게도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축복이 전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축복이 필요로 한 자녀에게 부모의 말없음은 아이에게 혼란이다. 말로 표현을 하면 본인이 관심의 대상이 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사주고 명품 신발을 사주어도 축복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개인적 가치와 귀중함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할 것이다.
성경의 족장들은 축복을 언어로 표현해 주었다. 오늘 표현하지 않는 입술을 할례하라. 그리고 “내 아들의 향취는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라고 외치라. 추수 열매가 무르익어가는 밭의 향취는 얼마나 흐믓한가? 모든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밭의 향취가 얼마나 만족감을 주는가? 그 복 주신 밭의 향취가 내 아들의 향취란다. 그 표현된 아비의 말을 듣는 야곱이 어떠했겠는가? 달콤하고 구수하고 열매들이 숙성한 그 좋은 냄새, 가까이 하고 싶은 냄새, 그것이 아들의 향취다. 그래서 귀한 아들이다. 아끼고 싶은 아들이다. 자랑스럽다. 간직하고 싶은 아들이다.
우리는 표현해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 속에 느껴진 아들에 대한 마음이 말로 표현되어야 한다. 생각과 느낌이 말이 되게 하라.
4. 높은 자존감을 세워주기
창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이 말씀 속에는 야곱이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묘사해 준다. 열국 위에 뛰어날 자, 형제들 가운데 뛰어날 자, 만민의 섬김을 받을 자라는 것으로서 높은 자존감을 세워준다. 축복이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무릎을 꿇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어떤 사람에게 존경심, 경외감을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즉, 축복한다라는 것은 이 사람이 존귀하다, 소중하다고 인정해주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진정한 마음으로 축복이 나오게 되고 또 축복받는 이가 높은 자존감으로 세워져 자신의 몸과 마음, 영혼이 귀중하게 여겨진다.
나는 안수기도할 때 때론 힘들고 귀찮은 생각이 밀고 들어온다. 그러면 ‘주여, 이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사람이예요.’ 그러면 진지해진다.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으로 보석같이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된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마찬가지다. 축복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는 자녀들의 자존감을 세워주어야 한다. 시각적인 그림 언어로 표현하라. 야곱은 밭의 향취, 유다는 사자 새끼, 잇사갈은 건장한 나귀,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 요셉은 무성한 가지 등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말고 자꾸 존귀하게 세우는 축복을 하라.
5. 미래를 예언하기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 창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다. 이는 신령한 복, 생명을 누리는 복을 말한다. 그리고 물질이 넘치는 복을 의미한다. 야곱의 장래는 부요함으로 예언된다. 또 창27:29을 보면 야곱을 존귀하게 하는 예언 “만민이 너를 섬긴다”는 미래를 말하고 있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한다.”는 보호의 축복이 예언되고 있다.
가정에서 축복의 중요 요소로 미래를 말한다는 것은 굉장한 동기 부여다. 우리의 자녀들을 향해 의사, 과학자라며 축복해보라. 자신의 장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바라보게 된다. 우리 부모들은 성경적 방식을 사용하여 장차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장래를 말해주어야 한다. 그것은 비전이 되고 인생의 목표가 되고 재능과 열정을 태우는 불꽃이 된다.
나는 학창 시절에 “학교 가지 말라”는 그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러나 교회를 통해 장래 일을 말해주는 축복의 예언을 들었다. “너는 디모데가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비행기 타고 외국에 간다.” 이 간단한 말이 내 삶을 결정지었다. 어른들을 통해 쏟아진 축복의 말 때문에 나는 목사가 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며 자란 내가 교회를 치리하는 자가 되었다. 이삭과 야곱의 축복 이야기 이스라엘의 국부가 된 야곱의 축복 받는 이야기, 그 속에 내가 축복의 사람이 된 요소들이 담겨 있다.
지금 우리 가정이 복을 비는 가족에게 축복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가 있다. 이유가 있다. 모든 아름다운 명문 가족, 그리고 세계적인 리더를 양육하는 가정, 거룩한 크리스챤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우리 부모들은 이 요소를 중요시 여기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축복을 하자. 자녀들과 함께 축복의 가정, 참으로 살맛나는 행복한 가정은 오늘 이삭과 야곱의 가족이 보여준 5가지 축복의 요소를 재현하는데 있다. 이것이 교회를 살리는 길이고 이 땅,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성경은 가족 관계에 있어서 아버지의 축복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이 축복하는 부모의 모습은 구약 시대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대인의 자녀들에게 행하여지는 중요한 선물이다. 뿐만 아니라 랍비들은 안식일과 축제 및 거룩한 성일에 아이들에게 축복을 베푸는 것 또한 규칙적인 임무다. 가정에서나, 회당에서나 어른들은 축복을 하고 자녀들과 아이들은 축복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지금도 많은 정통 유대 가정에서는 매주 아버지가 모든 자녀에게 축복을 베풀어준다. 예식용 촛불을 켜고 축복의 시간이 되면 특별한 식사를 나눈다. 그리고 서로 입을 맞추거나 혹은 안수하여 축복을 빈다. 축복을 표현할 때는 그림 같은 문장을 만들거나 자녀를 인정하고 세워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모든 자녀에게 각자의 분량대로 특별한 장래를 예비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다.
알고 보면 이 축복은 성서적 전통이다. 이삭과 야곱 - 그 아들들로 행해지던 족장사에 있었던 전통이다. 이는 지금 축복을 받는 자녀들에게 낡은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실한 마음으로 인정하고 가치 있게 대하는 길도 되고 있다. 사람이 짐승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제일 잘 보여주는 것이 이 축복하는 모습이다.
창27:25~29을 보면 이삭과 그 이삭 앞에 축복을 받는 야곱이 기록되어 있다. 그 이야기 속에는 단순히 야곱이 에서를 앞질러 축복을 받았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축복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들이 담겨 있다.
1. 부모의 권위에 대한 신뢰
창27: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이삭은 축복을 하기 위해 축복 받을 자녀에게 별미를 요구한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축복은 당연한 것인데 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축복하리라고 하는가? 그것은 아들이 이 부모의 요구를 따라야 하는 문제인 것 같으나 사실은 축복에 대한 신뢰의 가늠이기도 하다. 마음껏 축복하는 아비의 복을 신뢰한다면 별미 음식을 준비할 것이다. 사냥하러 뛰어다니면서 그 축복 받는 것에 대해 기대할 것이다. 만약 축복하시는 아버지의 권위를 불신한다면 축복에 대해 외면하고 부정적이라면 사냥하러 나가는 일도, 고기로 요기를 만드는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은 축복을 의심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입에서 꺼내는 축복, 마음껏 빌어 줄 축복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축복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첫 번째는 신뢰다. 아버지가 축복을 토하여 내면 축복을 받는다는 믿음이다.
2.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의 접촉
창27: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이 이야기는 야곱의 이야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축복이 베풀어질 때마다 애정어린 접촉을 통하여 앞으로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한 배경을 만들었다. 입 맞추기, 안아주기, 안수하기 등이 모두가 축복을 베풀 때 수반되는 행위였다. 사랑의 접촉은 놀라운 효력을 나타낸다. 사랑의 접촉은 기적을 만든다. 접촉의 행위는 따뜻함, 인정 받음, 격려와 용기가 됨, 보호해 줌, 삶의 확신을 주고 건강까지도 회복시키는 기적의 도화선이다. 축복이 자라고 번성하는 것을 보려는 모든 사람은 사랑의 접촉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이삭과 야곱의 입맞춤이 있는 것처럼 축복을 원한다면 서로 서로 사랑의 접촉을 하는 부모가 되고 자녀가 되라.
가족은 적당한 안아주기가 필요하다. 또 손과 어깨 등을 만져주기가 필요하다. 요즈음 아내는 나보고 아이들을 안아주지 않고 키웠다고 가끔 이야기 한다. 목회로 바쁘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 돌 잔치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러나 접촉이 많지 않았다. 축복의 요소 중의 하나가 가족끼리의 사랑의 접촉이다. 어머니의 가슴과 손, 아버지의 등과 허리 모두가 사용되는 접촉의 순간들을 많이 가져라.
3. 마음 속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창27:27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요즈음 가정에서는 자기 자녀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을 듣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어리석게도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축복이 전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축복이 필요로 한 자녀에게 부모의 말없음은 아이에게 혼란이다. 말로 표현을 하면 본인이 관심의 대상이 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사주고 명품 신발을 사주어도 축복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개인적 가치와 귀중함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할 것이다.
성경의 족장들은 축복을 언어로 표현해 주었다. 오늘 표현하지 않는 입술을 할례하라. 그리고 “내 아들의 향취는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라고 외치라. 추수 열매가 무르익어가는 밭의 향취는 얼마나 흐믓한가? 모든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밭의 향취가 얼마나 만족감을 주는가? 그 복 주신 밭의 향취가 내 아들의 향취란다. 그 표현된 아비의 말을 듣는 야곱이 어떠했겠는가? 달콤하고 구수하고 열매들이 숙성한 그 좋은 냄새, 가까이 하고 싶은 냄새, 그것이 아들의 향취다. 그래서 귀한 아들이다. 아끼고 싶은 아들이다. 자랑스럽다. 간직하고 싶은 아들이다.
우리는 표현해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 속에 느껴진 아들에 대한 마음이 말로 표현되어야 한다. 생각과 느낌이 말이 되게 하라.
4. 높은 자존감을 세워주기
창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이 말씀 속에는 야곱이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묘사해 준다. 열국 위에 뛰어날 자, 형제들 가운데 뛰어날 자, 만민의 섬김을 받을 자라는 것으로서 높은 자존감을 세워준다. 축복이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무릎을 꿇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어떤 사람에게 존경심, 경외감을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즉, 축복한다라는 것은 이 사람이 존귀하다, 소중하다고 인정해주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진정한 마음으로 축복이 나오게 되고 또 축복받는 이가 높은 자존감으로 세워져 자신의 몸과 마음, 영혼이 귀중하게 여겨진다.
나는 안수기도할 때 때론 힘들고 귀찮은 생각이 밀고 들어온다. 그러면 ‘주여, 이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사람이예요.’ 그러면 진지해진다.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으로 보석같이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된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마찬가지다. 축복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는 자녀들의 자존감을 세워주어야 한다. 시각적인 그림 언어로 표현하라. 야곱은 밭의 향취, 유다는 사자 새끼, 잇사갈은 건장한 나귀,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 요셉은 무성한 가지 등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말고 자꾸 존귀하게 세우는 축복을 하라.
5. 미래를 예언하기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 창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다. 이는 신령한 복, 생명을 누리는 복을 말한다. 그리고 물질이 넘치는 복을 의미한다. 야곱의 장래는 부요함으로 예언된다. 또 창27:29을 보면 야곱을 존귀하게 하는 예언 “만민이 너를 섬긴다”는 미래를 말하고 있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한다.”는 보호의 축복이 예언되고 있다.
가정에서 축복의 중요 요소로 미래를 말한다는 것은 굉장한 동기 부여다. 우리의 자녀들을 향해 의사, 과학자라며 축복해보라. 자신의 장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바라보게 된다. 우리 부모들은 성경적 방식을 사용하여 장차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장래를 말해주어야 한다. 그것은 비전이 되고 인생의 목표가 되고 재능과 열정을 태우는 불꽃이 된다.
나는 학창 시절에 “학교 가지 말라”는 그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러나 교회를 통해 장래 일을 말해주는 축복의 예언을 들었다. “너는 디모데가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비행기 타고 외국에 간다.” 이 간단한 말이 내 삶을 결정지었다. 어른들을 통해 쏟아진 축복의 말 때문에 나는 목사가 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며 자란 내가 교회를 치리하는 자가 되었다. 이삭과 야곱의 축복 이야기 이스라엘의 국부가 된 야곱의 축복 받는 이야기, 그 속에 내가 축복의 사람이 된 요소들이 담겨 있다.
지금 우리 가정이 복을 비는 가족에게 축복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가 있다. 이유가 있다. 모든 아름다운 명문 가족, 그리고 세계적인 리더를 양육하는 가정, 거룩한 크리스챤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우리 부모들은 이 요소를 중요시 여기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축복을 하자. 자녀들과 함께 축복의 가정, 참으로 살맛나는 행복한 가정은 오늘 이삭과 야곱의 가족이 보여준 5가지 축복의 요소를 재현하는데 있다. 이것이 교회를 살리는 길이고 이 땅,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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