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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vip (창 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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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vip (창 39:1-6)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었던 니미츠는 탁월한 행정가이자 전략가였습니다. 그가 소위 그러니까 장교의 이등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말단 장교시절에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니미츠가 근무하는 함대에 중요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해군 대장이 함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계급장이 망가져서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당황한 해군 대장은 어쩔 줄 몰라 고민하다가 전 함대에 급히 전보를 쳤습니다. 
"대장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 자는 즉시 신고할 것!" 

그러나 해군 대장은 그 함대에 대장급 장군이 없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전보를 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해군 대장은 계급장 없이 그럭저럭 행사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작은 함정에서 대장 계급장이 있다는 연락이 왔다. 비록 행사는 끝났지만 해군 대장은 도대체 누가대장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는 당장 계급장을 갖고 있다는 장교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햇병아리 소위 니미츠가 나타났습니다. 대장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니미츠에게 물었다. 
"아니. 소위인 자네가 어떻게 대장 계급장을 갖고 있었나?' 
그러자 니미츠는 좀 멋쩍은 표정을 짓더니 곧 당당하게 대답했다. 
"예! 제가 소위로 임관할 때 애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 
니미츠의 자신감 있는 태도가 마음에 든 대장은 그를 격려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애인을 두었군. 열심히 노력해서 꼭 대장이 되도록 하게." 

그 뒤 니미츠는 그가 꿈꾸는 바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끝에 마침내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대장 계급장을 선물했던 그의 애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니미츠 대장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회장 사모님이 되기 원하시는 여성 성도님들, 남편의 이름 석자가 새긴 회장 명패를 구입해서 남편 책상에 올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꿈꾸는 만큼 이룰 수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때의 구호 기억하십니까? 꿈은 이루어진다. 여러분,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도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고 믿고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물며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섬기는 우리의 꿈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아닙니다.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 분명하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그 비전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분명하다면 그 비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어 질 줄로 믿습니다. 이것은 상상이나 추측이나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작은 바램 정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오늘 창37장부터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어갔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창37:6-7절입니다. 형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단을 둘러서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두 번째 꿈은 무엇입니까? 9절에 보면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의 별앞에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십 칠세의 소년이었던 요셉에게 꿈꾸게 하신 비전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형제들에게 말했을 때 형제들은 요셉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비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꾸게 하시는 꿈은 무엇입니까? 에이. 목사님 꿈이라뇨? 이 나이에 무슨꿈이요? 그건 중고등부나 청년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닌가요? 아니요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꿈과 비전은 나이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그것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사업상태나, 현재의 성적이나, 현재의 사람들과의 관계나 현재의 실적이나 현재의 위치가 어떠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현재의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의 무엇조차 뛰어넘지 못하고 극복해낼 수 없는 하나님을 우리의 미래를 걸고 믿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재의 우리의 위치와 사업 상태와 성적과 내 주변사람들의 모습이 어떠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룰 수 없다고 고개를 가로젓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의 상태에 갇히는 분이 아닙니다. 현재의 조건에 얽매여 아무것도 못하시는 무능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시고야 말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닐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분명하다면 우리가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말 것을 믿을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자꾸 더 멀어지는 우리의 삶의 현실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주신 꿈이 이것이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여기에 가까워져야 하는데 점점 더 거리가 멀어져가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볼 때 점점 더 불가능한 쪽으로 우리의 모습이, 삶의 조건이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차라리 꿈이나 주시지 말든지, 꿈은 거창하고 대단하게 주셔놓고 그래서 부풀어 오르게 하시고는 실제로 그 꿈이 이루어져가는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면 너무 낙심되고 가능성 없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의 요셉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꿈이 그 다음날 눈 떴더니 딱하고 이루어졌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요셉의 눈 앞에 펼쳐진 삶의 현실을 볼까요? 
37장 18절-2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모든 형제들과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절하게 된다는 꿈을 꾸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형제들이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고 큰 형 르우벤의 중재하에 겨우 겨우 목숨을 건져 짐승처럼 구덩이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럼 그 구덩이에서 한 며칠 고생하다가 건짐을 받고 그 꿈이 이루어졌나요?
아닙니다. 구덩이에서 짐승 처럼 고생하다가 그는 결국 미디안 상인들에게 개처럼 팔렸습니다.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수 천년전 노예 시장은 오늘날 식당에서 종업원 대하듯 그런 방식으로 노예들을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그 시대 노예는 사람이 아닌 짐승만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39장에 보면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오늘날로 말하면 경호실장 격인 보디발 장군의 집에 종으로 팔리게 됩니다. 먼 나라로 개처럼 끌려와 이제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종으로 생고생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요셉에게 약속한 것,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무엇입니까? 최고의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요셉의 눈 앞에 펼쳐지고 요셉의 피부에 와 닿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최악의 삶입니다. 최저의 삶입니다. 밑바닥 인생이었습니다. 
그 당시 종은 오늘날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수천년전의 종은 그야말로 주인의 발의 때만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죽으라면 죽고 때리면 맞는게 종이었습니다. 짐승처럼 사고 팔리는 게 바로 종이었습니다. 

여러분, 처음에 요셉이 얼마나 고생했겠습니까? 야 드라어버 가져와 그랬는데 요셉이 알아들었겠습니까? 펜지 갖다주면 이 자식이 드라이버 가져오라니까 펜지를 가져와?하면서 얼마나 맞기도 많이 맞도 얻어터지기도 많이 했겠습니까? 
더군다나 이스라엘 나라 놈이라고 얼마나 무시도 받았겠습니까?

이쯤 되면 우리 같으면 하나님을 향하여 슬슬 원망의 말이 나올 법 하죠? 
아니 하나님, 해도 해도 너무하십니다. 나에게 주신 비전이 뭔데 나를 종으로 만드십니까? 이렇게 사람 취급받지 못하는 종을 만들려고 나에게 그런 거창한 꿈을 주셨습니까?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 것입니까? 이럴바 에야 나를 그냥 평범하게 살게 해주세요. 나는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안 하겠습니다. 꿈을 주셨으면 꿈하고 조금씩이라도 가까이 가야 희망이 있을 거 아닙니까? 보람이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떻게 정반대로 반대로 그렇게 몰아가십니까? 그러고도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겁니까? 라고 말하며 다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손가락 하나까딱하기 싫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그가 그러지 않았음을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창39:2-5절까지 읽어봅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나에게 꿈을 주신, 나에게 비전을 주신 그 하나님이 끝내 비전과 꿈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갈수록 점점 그 꿈과 더 멀어지고 정반대의 상황으로 가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잡고 있는 그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5절에 보니 모든 종들 가운데 그를 가정총무로 삼고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위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애굽왕의 경호실장인 보디발이 아무에게나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맡겼겠습니까? 이 말씀 한 구절로 우리는 요셉이 정말 얼마나 최선을 다하여 종의 역할을 감당했는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드라이버가 뭔지 펜지가 뭔지도 모르는 일자무식이 어떻게 모든 종을 다 다스리고 가정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가정총무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노력했을까요? 아 드라이버가 이런 단어구나 펜지가 이런 단어구나 하면서 단어 하나에서부터 최선을 다하여 외우고 사람들을 익히고 하다가 막히면 하나님께도와달라고 기도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사람들을 파악하고 일에 대한 처리 능력을 키워갔을 것입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 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을 하다가 막히면 기도하고 공부하다가 안 되면 기도하고 그리고 잘 되면 감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 요셉은 그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한 복판에서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그 결과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전혀 상관없는 실패의 결과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려고 그토록 노력하고 이러려고 그토록 기도하고 이러려고 그토록 애를 썼는가 생각하면 너무나 서운하고 아쉽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왜 하나님이 나한테 이러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수 없이 많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우리 남성들은 어쩌면 이 연말에 그럴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하는 그 흔한 로비 한번 안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 믿고 그렇게 안간힘을 썼는데 돌아온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낙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할 수 있습니다. 

사업하는 남성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이것도 포기하고 저것도 포기하고 기왕 시작한 사업장을 통해 어쨌든 하나님 영광 드러내고자 안간힘을 쓰고 살얼음판 같은 기업 환경속에서도 아등바등 달려왔는데 매일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보여지는 실적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계속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무엇을 포기하면서 살아가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우리 여성들은 그렇게 남편하나 자식하나 바로 세우고자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 조금이라도 변화되기는 커녕 요즘에 예전보다 더 힘들게하고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을때가 있습니다. 이러려면 차라리 기도나 하지 말걸.. 이러려면 차라리 그냥 포기하고 살걸.. 그렇게 생각되는 순간들이 우리에게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람이어서 그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낙심할 수도 있고 실망할 수도 있고 그래서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게 포기하면 거기서 끝입니다. 
오늘 말씀의 요셉이 거기서 포기했다면 요셉은 그냥 애굽의 이름없는 종으로 별볼일 없는 그저 그런 인생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최악의 상황, 아무 희망도 가능성도 없는 그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이방인이 그를 알아보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길 정도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모습을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말씀 한 구절 함께 찾아보기 원합니다. 갈6:9에서 뭐라고 말합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합니다. 심은 만큼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 요셉의 지금 상황은 최저의 상황이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vip로 인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늘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난 뒤에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그러자 그는 실패를 통해 대통령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들이 의아해하자 마귀는 늘 내가 실패할때마다 넌 이제 끝이다라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때마다 이 실패를 통해 반드시 넌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 말씀을 믿고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아브라함 링컨은 어린 시절 노예를 해방시키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을 발견하지만 그 비전을 이루어내는 과정은 성공이 아닌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사업에 손을 대는 대로 망할때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한번 사업에 실패한 후 17년동안이나 빚을 갚아야 할 정도로 그야말로 쫄딱 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후 역시 그는 수 없는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실패의 인생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중의 어느 누구도 아브라함 링컨을 실패한 사업가나 낙선한 정치인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브라함 링컨을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도 미합중국 청소년들에게 역대 인물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꼽듯 아브라함 링컨을 역대 최고의 인물로 꼽습니다. 그가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실패속에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 속에서 우리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속에서 포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비록 우리의 꿈과 점점 더 거리가 멀어져가고 가능성이 희박해져간다할지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요셉이 왜 그 처절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었습니까?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 혼자면 그냥 여기서 끝낼 수 있습니다. 포기하고 던져버릴 수 있습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울면 끝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실패를 통하여 반드시 당신의 성공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실패하는 나대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믿고 다시 일어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힘들고 버겁지만 그렇게 일어나 다시 우리의 최악의 밑바닥 같은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베이터를 타면 늘 올라가기만 합니까? 엘리베이터는 올라 갈 때도 있지만 내려 갈 때도 있습니다. 늘 올라가기만 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그 엘리베이터는 고장 난 엘리베이터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엘리베이터도 내려 갈 때가 있는가하면 올라 갈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엘리베이터가 늘 올라가기만 바라지만 그럼 언젠가 고장나고 맙니다. 그저 하나님이 내리시면 내리시는대로 올리시면 올리시는대로 묵묵히 포기하지만 않고 타고 있다보면 하나님은 결국 반드시 우리를 우리의 인생의 정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의 땅에 높이 세우시고야 말 것입니다.  

여러분, 밑으로 많이 떨어지는 공은 위로 많이 튀어 올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이 여러분, 인생에 있어 내리막길이라고 너무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인생의 내리막길이 가파를수록 하나님은 더 큰 기쁨과 감사함으로 오르막의 길을 오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든 오르막을 걷든 정말로 중요한 사실은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맺으면서 저는 여러분에게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또 다른 인생의 vip한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녀는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 마을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한쪽 다리가 30cm밖에 되지 않는 심한 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장애아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독실한 크리스쳔인 그녀의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로 확신하고 그녀를 장상아와 똑같이 신앙으로 양육하였습니다.

물론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에게 있어서는 큰 부담이요, 대단한 도전이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처음부터 레나를 보통 아이들처럼 키우리라 다짐했다.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딸 레나가 우연히 장애를 안고 있다고 여겼다. 두 분은 '이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레나를 사랑해 주었다. 그 사랑으로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 성가대 지휘에 이르기까지 레나는 하나 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게 없습니다.. 하나뿐이 없는 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로 그녀는 뜨개질을 하고 요리를 하며 자동차 운전을 하고 립스틱을 바르며 수영을 합니다. 시실로 그녀는 하나뿐이 없는 그 가장 아름다운 발로 못하는 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 때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스웨덴 국영방송에서 '목표를 향해'라는 레나의 다큐멘타리가 방영된 이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스웨덴 국왕의 장학금으로 미국에서 가스펠을 공부하기도 했다. 1991년 일본 굴지의 방송 아사히에서 '목표를 향해' 축약판이 「뉴스 스테이션」에서 방영된 것을 계기로 1992년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그녀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그녀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9개국 언어로 출판되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특히, 기독교 인구가 적은 일본에서 그녀의 책과 콘서트는 복음 전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프로 가스펠 가수로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격찬한다. 그러나 레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만의 힘만으로 할 수 없으면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는 30cn밖에 되지 않는 불구중의 불구 장애중의 장애를 가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나 따고 천상의 목소리로 모든 사람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았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정상인이 뜨개질을 하고 화장을 하고 운전을 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진대 하나밖에 없는 발을 가지고 정상인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그가 얼마나 땀을 흐리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을지 여러분 생각해보십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레나에 비하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에게 없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없는 사람이 되고 나에게 있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있는 사람이 됩니다. 누가 했냐고요? 제가 한 말입니다. 
레나가 만일 자기에게 팔이 없고 다리 한쪽이 없는 것을 생각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훌륭한 인생의 vip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장애인 아니 심지어 길거리에 나뒹구는 그 어떤 장애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그에게 남아있는 그 한 발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팔 두 개와 다리 하나가 없기 때문에 못 하는게 아니고 아직도 나에게 다리 하나가 남아 있어서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해냈던 것입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상황이 바닥입니까? 실적이 바닥입니까? 주어진 상황이 그렇습니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렇습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볼 때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족해보입니까?
하지만 레나와 비교해보십시오. 여러분에게는 건강한 두 팔과 두 다리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못할게 뭡니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못하는 겁니다.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겁니다.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단 하나 뿐 인게 몇 개나 될까요? 그 몇 개 안되는 단 하나뿐인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그리고 한번 밖에 살 수 없는 그 소중한 인생을 어떤 사람은 대충대충 어떤 사람은 정말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살아갑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한 번 사는 인생을 vip로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비전과 액션입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액션이 없는 사람은 비전만큼 이룰 수 없습니다. 

인생의 vip가 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꿈을 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최악의 조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반드시 우리는 요셉처럼, 아브라함 링컨처럼, 처칠처럼 헬렌켈러처럼 레나 마리아처럼 한번 사는 인생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는 가장 의미있고 보람 있는 vip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 말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윌리엄 케리의 고백입니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남은 인생을 통해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는 위대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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