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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염려하지 말라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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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라 (마 6:25-34)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점장이, 무당은 자기 앞도 못 가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 25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인생을 살다보면 돈이 없어 정말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 석유 살 돈이 없어 보일러도 못틀어 꽁꽁 언 냉방에서 생활하고, 전기세, 전화비도 못내 전기가 끊기고 전화가 불통이 되고, 살던 집에 경매가 들어와 집이 넘어갈 형편이고, 사업이 부도가 신용불량이 걸려 은행 거래도 안되고, 빚쟁이들은 돈 달라고 날마다 전화하고, 쫓아다니고, 집세를 낼 돈이 없어서 살던 집에서 쫓겨날 형편까지 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정말 이제는 죽었구나. 어떻게 이 추운 겨울을 살아가지. 이제는 쌀도 다 떨어졌는데 이제 굶어죽어야 하나”하고 근심 건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때도 예수님께서는 도무지 그런 것을 가지고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채임져주시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예수믿지 않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까지 염려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그들은 당연히 염려해야 합니다. 입을 것이 없을 때 그들은 당연히 염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모든 것을 너무나도 잘 아시고 다 해결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믿는 우리들이라고 해서 어려움을 전혀 당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도 때때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도 실직하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고,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있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의 염려를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 다 맡기고 지금 당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참고 인내하며 기도하며 강하고 담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다 해결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그 이유를 모르지만 아무 염려하지 말고 나중에 있을 축복을 생각하며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할 때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염려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1.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7절에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염려는 하나님만 위지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넘지 못할 산이 있거든”이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1075장)

“넘지 못할 산이 있거든 주님께 맡기세요 
넘지 못할 파도 있거든 주님께 맡기세요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하여 허덕이며 
가야하는 우리 인생인데 이럴 때 
우린 누굴 의지하나요 주님밖에 없어요 
나는 그 길 갈 수 없지만 주님이 대신 가요”

우리가 염려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나의 삶이 내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의식주와 나의 건강과 나의 사업과 나의 미래가 다 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하고 근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고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는 염려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네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면 우리는 평안해 지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걱정하고 한숨짓고, 염려하는 그 염려 뒤에는 항상 불신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30절에서 주님께서는 염려하고 근심하는 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근심과 걱정과 염려를 계속하게 되면 결국 우리 영혼과 정신과 육체까지 상하게 되고 맙니다. 

사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두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렘18:6).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긴다고 해서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놀고 있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염려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더 열심히 일합니다. 더 열심히 기도합니다. 더 열심히 전도합니다. 더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합니다. 더 열심히 교회나와서 충성 헌신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나의 책임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조화를 이룹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염려하지 않게 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2.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염려에 빠진 성도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두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하나는 공중에 나는 새요, 다른 하나는 들에 핀 백합화입니다. 26절을 봅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더 귀하지 아니하냐?”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를 하나님과 연결시켜서 말씀하십니다. 새는 농사도 짓지 않습니다. 씨도 뿌리지 않고 추수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고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이 수많은 새들을 먹이고 키우신다는 것입니다. 27절을 봅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 예수님은 염려의 무익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염려를 하면 키가 한 자 정도 자라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자는 30cm 정도입니다. 염려한다고 해서 키가 30cm씩 자란다면 누가 염려하지 않겠습니까? 염려는 전혀 상황을 바꾸지 못합니다. 단지 우리들의 믿음만 떨어지게 만들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새 한가지의 예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들에 핀 백합화를 예로 드십니다. 28-29절을 봅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요즘은 의복이 싸고 흔하지만 옛날에는 옷을 하나 장만한다는 것이 보통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입을 옷을 염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들의 백합화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들의 백합화는 아무도 기르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아름답게 필수가 없습니다. 들의 백합화는 누가 씨를 뿌린 것도 아닙니다. 누가 밭을 갈고 김을 매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농약을 하고 가뭄에 물을 준 것도 압니다. 그런데도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잘 자라서 솔로몬의 영광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 보는 사람을 감탄하게 만듭니다. 


본문 30-32절을 봅니다. 복음성가로 대신합니다.

오늘 피었다지는, 들풀도 입히는 하나님
진흙같은 이 몸을, 정금같게 하셨네
푸른 하늘은 나는, 새들도 먹이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랴, 염려 필요없네
우리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영원을 내리신 주 
죽음이기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었네
들풀에 깃든 사랑, 오늘도 배푸시는 주님 
온 땅 위에 전하리, 그 사랑 크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책망하십니다. 왜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염려하느냐? 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근심하고 걱정하며 두려워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느니라. 아멘! 

요한복음 1:12절에 보면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공중의 나는 새도 먹이시고 입히시고 들의 백합화도 아름답게 길러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된 우리를 나 몰라라 하고 내버려두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처지와 형편,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들 주위에 많이 있는데 이를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런 사람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고 꾸짖으십니다. 어떤 믿음이 적은 믿음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믿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불안을 이기는 것이 믿음이지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염려하며 근심 걱정하는 것이 적은 믿음입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 이런 하찮은 것들도 이렇게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보다 귀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책임져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3. 하나님께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아뢰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6절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염려할 일과 상황이 생기면 염려할 일이 생긴 것으로 보지 말고 기도할 일이 생긴 것으로 알고 그 상황을 기도제목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버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하루 종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서 싸우다가 저녁이 되면 창가로 다가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세상이 제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것입니까? 이 교회가 제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것입니까? 당신의 세상이요, 당신의 교회라면, 그것을 친히 돌보십시오. 저는 잠을 자러 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거운 인생의 짐을 혼자 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염려와 근심의 제목들은 하나님이 대신 져 주실 것입니다. 이제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잘 부르는 복음성가에도 “기도할 수 있는데”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그 가사 내용을 보면 (1099장)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실망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라고 찬양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기도가 믿음의 기도입니다. 지금 염려거리가 산더미 같아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실 줄 믿고, 염려거리가 더 큰 축복이 될 줄 믿고, 전화위복이 될 줄 믿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기도는 큰 축복을 가져옵니다. 이렇게 감사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은 마음의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에서 평강을 빼앗아가 버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다보면 염려거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염려거리가 생겼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염려거리가 생겼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염려거리가 생기면 염려합니다. 그 염려가 해결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염려하고 해결이 안 되면 고민합니다. 고민해도 해결이 안 되면 낙심합니다. 나중에는 절망에 빠집니다. 이렇게 너무 걱정하다 보면 정신이상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병이 걸리기도 하고 얼마나 나쁜 결과가 오는지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염려거리가 주는 해독보다도 처신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고민하다가 낙심하고 절망해 버리는 것이 자신을 더 큰 불행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염려거리는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서 오히려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불안 초조 근심 걱정 염려는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들입니다. 왜 입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를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근심 걱정하고 염려하다가 지쳐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특별히 전도를 못하게 하기 위한 마귀의 고도의 전략 전술입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실망하십니까?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최후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할 일은 무엇인가?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멍청하게 가만히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31절을 다시 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먹는 것으로는 염려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명령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우리가 염려해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공부만 해야 합니다. 공부 외에 다른 돈버는 일, 먹고사는 일 등은 부모님께 맡기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염려했다고 우리의 생각대로 된 적이 있습니까?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안될 것을 가지고 염려를 하겠습니까? 우리가 염려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심부름만 하면 됩니다. 알아 볼 데 알아보고 전화할 데가 있으면 전화를 해 보고 가만히 기다리면 됩니다. 

32절을 다시 봅니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방인들은 걱정을 해야 합니다. 아마 그들이 걱정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루 세끼 먹어야 하실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제 처지와 형편을 다 아시지오. 도와주세요. 해결해주세요.”하고 이런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입니다. 아무리 내가 어려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통하여 하시고 싶어하는 뜻이 있습니다. 내가 잘되어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울 때 더 많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문제들은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주신다는 것입니다. 

34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의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순간에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기를 원하십니다.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그 다음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한시도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다 맡겨 버리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을 위하여, 먼저 교회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근심, 걱정, 염려를 다 제거해주시고 오히려 화가 복이 되게 하시며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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