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그리스도인의 직책 (고후 5:17-21)

첨부 1


그리스도인의 직책 (고후 5:17-21)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하며 크고 아름다운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위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우리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를 위하여 죽어 주심으로 피와 땀과 진액을 다 쏟아 주시고 그 결과 우리가 아니, 온 인류가 사망 가운데 구원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위에 오신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그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가? 여러 가지로 해석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핵심적인 것은 바로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바로 화목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더불어 원수 관계에 있었습니다. 아담, 하와가 범죄하고 타락함으로 인해서 그 다음부터 하나님과 우리 인간은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도 없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올 수도 없는 완전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악에 담이 막힌 그런 갈등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오셔서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원수관계를 깨뜨려 버리고 이제 화목하는 관계가 되시고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 들이 되는 귀한 관계로 변화시켜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가 되는 이런 큰 변화가 일어나게 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관계의 변화입니다. 원수의 관계에서 이제는 이렇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친밀한 관계로 이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말하면 이 위대한 사역은 한 마디로 말하면 화목의 사역입니다.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화목할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가운데 임하고 그 곳에 하늘나라가 이루어지게 되고, 그곳에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고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화목이 깨지게 되면 이 모든 것 다 깨지는 것입니다. 화목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세상 부귀영화 다 소유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도, 화목이 깨지면 그 부부는 가장 불행한 부부입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게 아름다워도 화목이 깨지면 그 분은 불행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형제간에도 이웃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화목이 바로 인간과의 화목으로 이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그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인간과 화목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인간과의 관계이고, 인간과의 관계는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겠느냐? 우리들의 삶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들의 삶 현실의 생활은 바로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1. 의미  

① 전문가가 되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화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다른 것 다 잃어버려도 화목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다면 화목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거기에 세 가지 의미가 있는데 화목이라고 하는 의미, 그것은 바로 전문가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본문(고후5:18) “ 화목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에 말하기를 우리에게 화목 하는 직분을 주셨다, 직책을 주셨다 그랬습니다. 직책, 직분, 화목 하는 직책, 직분이라는 말은 바로 전문가라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 무시 못합니다.  전문가, 박사나 연구원을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 그 분야에 있어서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사는 의학 분야에 권위가 있고, 전문가이기 때문에 의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얘기해 봤자 별 효과가 없지만 의사가 한 마디 하면 그것이 바로 절대 가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법 계통에도 마찬가지 예술 계통에도 모든 분야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것만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고 밥을 먹고 그것을 위해서 생존해 가는 사람, 그것이 바로 전문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귀한 것입니다. 전문가를 통해서 인류 문화가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은 화목을 위한 전문가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화목을 위해서 노력하고, 화목을 위해서 애쓰고, 화목을 위해서 수고하고, 화목을 위해서 밥을 먹고, 화목을 위해서 숨을 쉬고, 화목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화목을 빼 놓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화목이 있을 때에 하나님이 그 곳에 임재 하십니다. 화목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화목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합니다. 화목이 있을 때에 기도가 응답됩니다. 화목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화목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다 화목이 우선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목은 바로 그 뜻이 무엇인가? 그것은 전문가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화목의 전문가가 되어야 됩니다. 

② 화목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사단은 화목을 깨뜨려 버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부간의 관계를 깨뜨려 버립니다. 또, 부모 자식 간의 관계도 깨뜨려 버립니다. 교인간의 관계도 깨뜨려버립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마다 얼마나 많은 분쟁과 아픔과 상처와 분열이 있습니까? 뿐 만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보면  남과 북으로 분열해 놓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여와 야로 또 좌파 우파로 서로 분열이 되어 있습니다. 가는 데마다 싸움이요 분쟁입니다. 가는 데마다 화목이 깨져 있습니다. 거기에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목 하는 곳에는 늘 기쁨이 있고 사랑이 있고 은혜가 있고 성령 충만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탄 마귀는 하나님과 아담 하와 사이를, 인간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화목하던 아담 하와 부부도 갈라놓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선악과를 따먹은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러면서 부부간의 갈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단은 아담, 하와 뿐 아니라, 인류 사회에 사람 사람마다 이렇게 화목을 깨뜨리고 갈라놓게 하는 것이 사단의 작업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화목의 전문가입니다. 가는 곳마다 화목하게 만들고 화목의 도구입니다. 가는데 마다 화목을 이루어가고 화목을 성취해 가는 화목의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게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화목을 깨면 그가 아무리 열심히 믿고 아무리 헌금을 많이 드리고 봉사를 많이 하고 오래 예수 믿었어도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다워야 되는데 그것은 바로 화목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 가정에도 화목을 만들어 갑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형제간에도 이웃 간에도 화목을 만들어 갑니다. 교회 나와서도 화목을 만들어갑니다. 그가 일하는 일터에서도 화목을 만들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요점이요 본질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그랬습니까? 너희가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거든 그 형제에게 가서 다시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 그랬습니다. 

(마5:23-24)그러므로 예물을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절 말씀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제단에 예물을 드립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 제단에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그곳에 가서 사과하고 풀고 와야 하나님께서 그 예물을 받고 그 제사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가 끊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끊어진다고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얼마나 심각하고 중요한 얘기 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귀로 들어도 이것을 행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생활이 불행해 지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자신을 가만히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특별히 부부간에 서로 불화한 것이 없는가 또 형제간에 부모 자식 간에, 이웃 간에, 교우 간에 불화한 것이 없는가 그것을 잘 살펴서 해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것을 해결할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화 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기도가 응답 되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막힘은 하나님과의 막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고 하늘에서 맺히면 땅에서 맺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현실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화목 하는 자, 화평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일컬음을 받겠다고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이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로 그 능력으로 새 사람이 됐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법적인 자격을 갖추었지만 실제적인 하나님의 아들의 실력을 갖추어야 되겠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실제적인 실력이 뭡니까? 화목 하는 사람, 가는 곳 마다 화목을 만들어 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법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됐지만 불화하고 분쟁하고 싸우게 되면 그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을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화목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이 기독교의 중심입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다 화목의 전문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문가라는 말은 이 화목을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할 뿐 만 아니라 화목을 확장해 나가고 발전시켜 나가고 성취시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전문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해서 자기의 전공분야를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처럼 우리들도 화목을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해서, 화목이 없이 싸움과 분쟁이 가득 찬 이 땅 위에 화목을 확장해 나가고 화목을 널리 만들어 나가고 화목을 퍼져나가게 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화목을 성장 발전시킬 뿐 아니라 전문가들은 그 전문적인 일을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하고 발전시키고 그것을 위해서 희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화목하기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화목하기 위해서 애를 써야 됩니다.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화목할 수 없습니다. 참아야 되고 또 노력해야 되고 희생해야 되고 내 이권을 포기해야 됩니다. 그래야 화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부부간에 왜 자주 싸우고, 서로 다투고, 불행하게 살아가고, 또 극단적으로 이혼까지 하냐 하면 자존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자존심 이것을 버려야 화목할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내가 사랑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버려야 됩니다. 버려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여기 화목을 직분으로 받았다고 하는 말은 무슨 말이냐면 화목이 우리 삶의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우리 삶의 중심이 화목이 될 때에 그곳에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중심이 화목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이권이 되게 될 때에 거기에 싸움이 있습니다. 삶의 중심이 세상적인 욕심이 될 때에, 삶의 중심이 내 기분, 감정이 될 때에, 삶의 중심이 내 성격이 될 때에 삶의 중심이 내 생각이 될 때에, 그곳에 분쟁이 오고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중심이 화목이 되게 될 때에, 화목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포기할 줄 아는 화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희생할 줄 아는, 화목을 위해선 내 이권도 버릴 줄 아는, 화목중심의 삶을 살아갈 때 그가 바로 그리스도인의 자격이 있고 화목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어떤 부부는 그런 부부가 있습니다. 혹은 남편이나 아내가 계를 들었다가 몰래 계를 들고 그 계가 파산되었습니다. 어느 곳에 돈을 모아놓았다가 없어졌습니다. 그럴 때 부부간에 심하게 싸우고 혹은 갈라지는 수가 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가장 중심은 돈이 아닙니다. 화목입니다. 화목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화목이 살아야 부부가 살고, 화목이 살아야 세상 모든 것도 다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마른 떡을 가지고 나누어 먹는 것이 오히려 육선을 가지고 즉, 맛있는 고기 음식을 먹으면서 싸우는 것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③ 화목이 먼저 앞서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화목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화목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삶의 중심이 화목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삶의 중심에 화목을 놓고 화목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노력하고 수고하고 아끼고 포기할 때에 그곳에 참다운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인생을 사는 맛이 있고 인생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화목 잊어버리면 모든 것 다 잊어버린다고 하는 이 명제를 결코 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 나오면 뭐하고 아무리 돈이 많으면 뭐합니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엔조이하며 즐거이 살면 뭐합니까 화목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가장 불행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직분을 가졌다 하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화목을 앞세워야 된다고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여러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앞세우기 마련입니다. 이 세상 것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언제나 화목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화목할 수 있을까? 어떤 문제를 앞에 놓고 어떻게 하면 화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랑으로 뭉칠 수가 있을까? 늘 이것을 생각하면서 화목을 앞세우게 될 때에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값지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화목제일주의, 화목중심주의, 화목을 앞세우는 삶, 화목 전문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방법 

1) 구약의 화목 방법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렇게 화목을 앞세우며 살아가야 되는데 화목을 어떻게 이루어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화목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구약 성경, 신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할 수 있게 되고, 원수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 관계는 무엇이냐 하면 짐승들, 소나 양이나 염소들을 잡습니다. 염소들을 잡아 죽인 다음에 거기에 피를 제단 사면에다 뿌리고, 내장이라든지, 기름 같은 것, 콩팥 같은 것을 태워버리게 됩니다.

(레3:8) “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절을 보면 이것이 무슨 의미가 하면 바로, 짐승에게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은 그 사람을 대신한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짐승이 사람을 대신해서 그 죄를 짊어지고 사람의 죄가 짐승에게 전이 된다고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 다음 피를 뿌립니다. 제단에 피를 뿌린다고 하는 건, 생명을 드린다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내장이나 기름을 다 태워버린다고 하는 것은 성령의 불로 죄를 소멸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를 다 깨뜨려 버리고, 하나님과 화목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2) 신약의 화목 방법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리라”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 즉 ” 

신약에 와서 하나님과 화목 하는 방법 무엇입니까? 한 마리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서 단 번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제는 구약시대처럼 양이나 염소나 짐승을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한 마리 양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 지셨습니다. 그리고 숱한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골5:17-18)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 절을 보면 뭐라고 말합니까?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 다음에 무슨말이 나오냐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목 하는 직책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이제는 화목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느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고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들, 그 사람은 누군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 됐다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답게 사는 길은  이웃과 더불어 화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맺히지 않는 것입니다. 갈등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미워하고 증오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서로 서로 사랑하고 화목 하는 것,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3. 화목의 내용 (대상) 

1)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골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 화목의 대상은 누가 누구와 더불어 화목해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첫째는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류는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는 원수 관계가 끝나게 되고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예수님이 중보자가 되시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어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연결 시켜 주시고 이제는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가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막히게 될 때에 우리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는 것입니다. 

(욥22:21) “ 너희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 절을 보면,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 하라. 만일 너희 장막에서 불의를 버리고 멀리하면 다시 흥하리라 그랬습니다. 너희가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불의를 너희 장막에서 버리고 멀리하면 다시 흥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흥하지 않고 날마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좌절되는 이유가 뭔가 하면 그럴 때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의가 우리 가정에 있지 않는가? 내가 하나님께 부족한 점이 있지 않는가? 하나님께 모자란 점이 있지 않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불순종하는 점들이 있지 않는가? 이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내가 하는 일이 이렇게 잘 되지 않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가 다시 우리 자신을 돌이켜 보고, 우리 가정을 돌이켜 보고, 회개하고 자복하고,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하심을 구하게 될 때에 다시 흥할 줄로 믿습니다. 다시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욥22:27) “너는 그에게 기도 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절을 보면 너는 그에게 기도할 것이요. 그는 응답할 것이라 그랬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는 분이 있습니까? 이상하게 아무리 부르짖고 하나님께 나와도 응답이 되지 않습니다. 하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계속 됩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내가 잘 못 된 것이 없는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것이 없는가? 그것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내어 놓고 회개하고, 자복할 때에 여러분의 기도는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면 너의 기도가 가증하다고 그랬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이 말씀을 여러분이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멘, 아멘으로 받지 아니하면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어떤 복을 받습니까? (욥22:23) “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절을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너희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하면 받는 복이 무엇입니까? 

(욥22:28) “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절에 너희가 결정하는 것 구약에는 경영하는 것이 이룰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추리라. 

참 놀라운 말씀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지 아니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관계가 뚫려서 교제하고 교통하며 살아가게 되면 여러분이 경영하고 결정하는 것 마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앞길이 막막하고 답답하고 캄캄하고 어두워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장래에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네 길에 빛을 비추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맺고 믿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며 깨끗하고 바르고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되면 여러분 앞에 길이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의의 빛이 비출 것입니다. 형통의 빛이 비출 것입니다. 축복의 빛이 비출 것입니다.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회복하고 원수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화 되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길로 나갈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이웃과의 화목 (人) 

① 비결 (人 화목) -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다음에는 우리가 화목의 대상은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서 바로 될 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바로 가지게 될 때에 그곳에 축복이 있고 은혜가 있게 되고,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  우리 주위에 불우한 사람들이 누가 있는가? 잘 살펴보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화목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하면 화목할 수 있는가? 마음은 있지만은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보게 되면 

(빌2:5)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절 이하에 우리 주님의 마음에 대해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 시킬 수 없는 무서운 원수 사이를 화목 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었는데 어떻게 화목을 시킬 수 있었는가 

   
ㄱ.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절에  말씀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원수 관계를 화목 시켰던 비결을 말씀해 놓았는데 그 첫째는 뭡니까?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하늘 보좌에 영광을 받으실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 될 것을 포기하셨다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권리를 포기하게 될 때에 그곳에 화목이 있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내 배우자에게 당연히 사랑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봉사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권리를 포기해야 됩니다. 내가 생각했던 대로 내 배우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를 위해 봉사하지 않아도 끝까지 화목할 수 있고 사랑해 줄 수 있다고 하면 거기에 화목이 오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결혼할 때에 이렇게 저렇게 기대했는데 결혼하기 전보다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그 말입니다. 권리를 포기해야 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가진 직분은 어떤 교권 행사하기 위한 직분이 아니라 이것은 권리를 포기하고 우리가 오히려 섬기고 받드는 직분이라는 그 말입니다. 우리들이 주님 말씀처럼 살아갈 때에 그곳에 화목이 오는 것입니다. 

ㄴ.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내려오심 

우리 주님은 (빌2:6)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절을 보니까, 이 땅위에 오셨습니다. 내려오셨다고 했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내려오셨습니다. 내려가게 될 때에 화목이 있습니다. 올라가면 화목이 없습니다.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내려가는 겸손이 있을 때에 그 곳에 화목이 있습니다. 겸손 없으면 화목이 없습니다. 서로 높아지려고 인정받으려고 나타내려고 하면 화목이 없습니다. 내려가고 낮아지고 낮아지게 될 때에 그 곳에 화목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ㄷ.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人 들과 같이 되었고(빌2:7) 

어디에 화목이 있습니까?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의 모양과 형체로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종의 형체를 가지게 될 때에 거기에 화목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인 우리 주님이 당시 종들에게 하던 대로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를 화목 시킬 수 있었습니다. 왜? 주님이 친히 종이 됨으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화목의 주인공이 되고 화목을 만들어가는 피스메이커가 되고 가는 곳 마다 화목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종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내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이명박 대통령이 여러분의 발을 닦아 준다면 얼마나 감격스럽겠습니까? 멀리까지 갈 것 뭐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 목사님, 장로님들이 여러분의 발을 닦아 준다면 얼마나 감격스럽겠어요? 하물며 우리 주님은 하나님이신데 이 땅위에 오셔서 발을 닦는 종의 형체를 가지고 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들이 정말 종의 삶을 살아갈 때에 그곳에 평화가 있을 줄 믿습니다. 낮아지게 될 때에 화목이 있을 줄 믿습니다. 내려가게 될 때에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올라가지 마십시오. 인정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나타 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ㄹ.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      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어떻게 화목할 수 있습니까? 내가 낮아져야 됩니다. 내가 죽어져야 됩니다.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됩니다. 내가 죽는 다는 것은 아픔이요, 고통이요, 희생입니다. 괴로움입니다. 수치의 절정입니다.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되, 내 생각 내 주장, 내 욕심, 이권, 혈기, 성격도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됩니다. 죽는 다는 것은 복종하는 것이고 복종하는 것은 죽는 것입니다. 복종하지 않는 것, 죽는 게 아닙니다. 죽었다고 하는 증거는 바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의 삶은 왜 불행해집니까? 왜 절망과 좌절에 빠집니까? 화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껏 조그마한 자존심 살리려고 내 이권을 찾으려고 그러다 그만 불우한 관계로 들어가고, 불행하게 마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브라함은 자기가 충분히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카 롯에게 땅을 먼저 취하게 합니다.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 먼저 조카 롯이 좋은 땅을 구합니다. 당연히 삼촌에게 아브라함에게 땅을 취하도록 권리를 양도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자기 욕심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의 기름진 땅에 갔던 롯은 결국 인생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그 가정도 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황폐한 사막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크게 번성하지 않았습니까? 더 긴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이집트의 사다드 대통령이 이스라엘 백인 수장에 가서 화목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 많은 아랍 사람들이 다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화목을 청하게 될 때에 1975년도에 세계 노벨 평화상을 받지 않습니까? 누가 참 그리스도인입니까? 화목의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누가 믿음의 사람입니까? 화목의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누가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까? 화목의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에 꼭 필요한 사람 민족에 꼭 필요한 사람은 화목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모두 이제부터 화목의 주인공들이 되시고 화목의 전문가들이 되어서 화목으로 행복한 삶,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