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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바의 여왕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 (대하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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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의 여왕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 (대하 9:1-12)

   
오늘 본문은 스바의 여왕이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을 방문하는 이야기입니다. 스바라는 나라는 아라비아 남단에 있는 사비안 왕국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의 예멘 지역을 거점으로 남아라비아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유목민들로 구성된 나라이고, 인도, 아프리카, 베니게 등 여러 나라와 대상 무역을 하던 나라입니다. 그래서 상당한 부를 축적했고, 성경에도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욥 1:15, 시 72:10, 겔 28:13, 욜 3:8 등)

그런데 이 나라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이름도, 용모도, 특성도 아무 것도 알려진 바가 없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인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약 2000키로나 되는 그 먼 길을 낙타를 타고, 여왕이 친히 솔로몬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베일에 싸인 여왕과 당대 최고의 부와 지혜와 명성을 누리고 있던 솔로몬 왕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특별한 만남이 고대로부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야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이 스바의 여왕과 솔로몬 왕이 만나서 사랑을 나누었고, 그들 사이에 아들이 생겼는데, 그가 에디오피아의 왕조의 창시자가 되었다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연극, 문학, 영화의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의 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 역대기 기자는 왜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이 이야기를 성경 안에 두셔서, 오늘 우리에게 읽게 하시는 것일까요? 

1. 기도 응답에 대한 확인

본문 3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건축한 궁과 그의 상의 음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신하들이 도열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황홀하여”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하고 보인 반응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놀랐다는 것입니다.

우선 스바의 여왕이 제일 먼저 놀란 것은 솔로몬의 지혜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스바의 여왕은 여러 가지 질문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테스트했답니다. 그 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꽃바구니 두 개를 놓고, 솔로몬에게 어느 것이 생화인지를 맞혀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그 두 꽃바구니를 정원에 가져다 놓게 했습니다. 얼마 안가서 벌과 나비가 날아들어 한 바구니의 꽃에 앉았습니다. 솔로몬은 생화는 바로 벌과 나비가 앉은 것이라고 맞추었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이런 솔로몬의 지혜를 보고 놀랐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스바의 여왕은 이런 지혜 뿐 아니라, 솔로몬이 누리고 있던 부와 재물과 영광을 보고 놀랐다는 것입니다. 먼저 솔로몬 왕궁의 위용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식탁에 놓인 산해진미 그 많은 음식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또한 솔로몬의 그 많은 신하들을 보고도 놀랐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런 스바의 여왕의 놀라는 반응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복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복은 바로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던 것입니다.

역대 하 1장을 보면, 솔로몬이 왕이 된 후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솔로몬의 일천 번제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너무 감격하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에게 구하는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여느 사람들처럼 부나 재물이나 영광 아니면 장수 같은 것을 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뜻밖에 지혜를 구한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을 감동시켜드렸습니다. 

그래서 1:12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구한 지혜를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보너스로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제 본문에 와 보면,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분명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우선 솔로몬의 남다른 지혜를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솔로몬이 누리고 있던 부와 재물과 영광을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 이렇게 역대기 기자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을 스바의 여왕을 통해서 확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응답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영국 성공회의 켄터베리 대주교를 지낸 윌리엄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에서 설교 부탁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세계적 명문 대학이요, 석학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무슨 말씀을 전할까 고민하게 됐습니다. 기도하다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마치자 한 청년이 찾아와 따지듯 물었습니다. “감독님! 도대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기도가 응답된다고 말씀하십니까? 기도가 응답되는 것은 다 우연입니다. 어쩌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템플 감독은 이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자네의 말에 일리가 있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도하면 우연이 생기고, 기도를 안하면 우연이 안 생긴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기도하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남들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그것이 기도 응답인지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기도하게 됩니다.

2. 지혜 출처에 대한 확인

본문을 자세히 보면, 스바의 여왕이 크게 놀라고 있는 모습을 여러 가지로 표현해 놓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직접적인 솔로몬의 지혜를 확인하고 크게 놀랐습니다. 2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몰라서 대답하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스바의 여왕이 여러 가지로 솔로몬 왕을 테스트해 본 결과 그 지혜가 대단함을 확인하고 놀랐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 놀라운 지혜가 솔로몬의 통치 전반에 스며들어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먼저는 솔로몬의 지혜가 다양한 건물과 같은, 눈에 보이는 이스라엘의 통치 하드웨어에 스며들어 있음을 보고 놀랐습니다. 다음으로는 솔로몬의 지혜가 행정 운영체계와 같은, 이스라엘의 통치 소프트웨어에 스며들어 있음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놀라운 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인하고 크게 놀랐습니다. 4절을 보면, 이 모든 것을 보고 놀란 스바의 여왕이 반응을 “정신이 황홀하여”라고 묘사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신이 황홀하여”라는 이 표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어 성경을 보면 이 말을 히브리어로 “웰로 하야 오드 바흐 루아흐”라고 되어 있습니다. 직역을 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똑 같은 표현이 성경 다른 두 곳에 나옵니다. 

하나는 수 2:11입니다. 우리 말 성경에는 같은 표현을 이렇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마음이 녹았고 ... 정신을 잃었나니” 여리고 성에 살던 기생 라합이 한 말입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일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요단 동쪽 아모리 두 왕 시혼과 옥을 치신 일에 대해 듣고, 두려워 떨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 5:1입니다. 이렇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마음이 녹았고 ... 정신을 잃었더라” 이것은 요단 서쪽의 아모리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왕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시려고 요단강을 육지처럼 마르게 하신 일에 대해 듣고서, 두려워 떨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정신이 황홀하여”라는 말은 스바의 여왕이 볼 때, 솔로몬의 이 놀라운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고,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래서 두려워 떨게 됐다는 것을 말해 주는 표현입니다. 스바의 여왕은 마치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셨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그 놀라운 지혜를 발휘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스바의 여왕은 마치 요단 서편의 여러 왕들이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마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셨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놀라운 지혜를 가지게 하셨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지금 이 스바의 여왕이 놀라는 모습을 통하여,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다시금 확인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지혜가 솔로몬이 타고난 지혜가 아니고, 솔로몬이 노력해서 얻게 된 지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해 주신 지혜라는 것을 확인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착각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 지혜가 자기 자신의 지혜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다스리라고 자기에게 특별하게 베풀어주신 지혜임을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지난 중국선교여행 중에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사천성 성도에 사천신학원이 있습니다. 6층 건물에 대지는 약 천 평 가까운 자산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이 너무 낡고 비좁습니다. 그래서 시내 한 복판을 떠나서 시 외곽에 넓은 땅을 대토 받고 건축비까지 지원 받아 나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운남신학교가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제안하며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답변이 재미있습니다. 자기들도 그러고 싶은데 건물은 자기 소유이지만, 땅은 성도시 기독교 양회 소유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벌써 여러 해 자기들이 자기들 것처럼 빌려 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시 양회는 그 넓고 비싼 땅을 신학원에 빌려주면서 1년에 임대료를 중국 돈 1위엔 만을 받아간답니다. 1년 임대료가 우리 돈으로 단돈 170원입니다.

그냥 빌려주려면 아예 돈을 받지 말거나, 돈을 받으려면 제대로 받든지 하지 1년에 1위엔을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땅은 마음대로 사용하지만 땅 소유는 자기들의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진 모든 것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늘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3. 바람직한 삶의 태도에 대한 확인

본문 1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질문으로 솔로몬을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매우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선 솔로몬의 명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스바는 이스라엘로부터 2000키로나 떨어진 먼 나라입니다. 당시 오늘처럼 TV나 인터넷이 없던 때입니다. 그 먼 나라까지 솔로몬의 명성이 자자하게 소문이 나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다음으로 스바의 여왕의 마음속에 솔로몬을 만나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얼마나 대단한 지 직접 보고도 싶고, 또 자기가 풀지 못한 갖가지 의문점에 대해 듣고도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었습니다. 솔로몬과 같은 왕과 좋은 관계를 맺어두는 것이 자기와 자기 나라를 위해 매우 유익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잔뜩 선물을 준비해서 그 먼 길을 달려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그 먼 길을 달려올 때, 그 마음 깊은 곳에는 솔로몬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습니다. 나도 솔로몬처럼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들 마음속에 나도 저렇게 되면 좋겠다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정작 솔로몬을 방문하고 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지혜롭고 그 모든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8절을 보면,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스바의 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왕이 되게 하셨고, 특별한 지혜를 주셔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토록 대단한 나라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저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저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를 믿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지난 4월 25일자 조선일보 사설 제목을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의 부활절”이란 제목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11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선포된 설교의 한 대목을 인용해서 붙인 제목입니다. “세상을 선도하고 희망을 주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에 실망과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말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끄럽게도 오늘의 한국교회와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세상에 희망을 주고 세상을 걱정하기 보다는 세상에 실망과 걱정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솔로몬처럼 세상의 부러움이 되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스바의 여왕처럼 부러움에 사람들이 찾아들고, 함께 예수를 믿겠다고 따라나서는 삶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을 신중하게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혹시 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는 않는지? 나 때문에 교회 다니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나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게 된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 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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