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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의 실재 (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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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실재 (계 21:4)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신론 대회를 열었습니다. 천국이 어디 있느냐? 내세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이 셋이 모였습니다. 그 첫째는 바로 의학 박사가 나와서 천국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변증합니다. 내가 의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배, 가슴, 두뇌를 수술해보고 손도 발도 다 해보았지만 어디든지 영혼이 없고, 또 내세 같은 것은 생각지도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천문학 박사가 나왔습니다. 내가 밤마다 망원경을 가지고 천체를 살펴보고 있지만 하나님은 계시지 않더라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는 문학 박사가 나왔습니다. ‘내가 책을 한 이천 권 읽었는데 그 책을 읽는 중에 그 책 어느 곳에도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천국이라는 것도 찾지 못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할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먼저 강연하신 의학 박사님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의학박사님 부인이 계시지요? 네 계십니다. 부인을 사랑합니까? 네, 사랑합니다. 그럼 그 사랑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을 보았습니까?” 물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부인이 웃을 때에는 얼굴에 사랑이 있는 것 같고, 또 입을 맞출 때에는 그 입에 사랑이 있는 것 같고, 손으로 쓸어 줄 때에는 손에 사랑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사랑이 어디에 있는지 대답을 못하겠다는 말입니다. 대답을 못하고 홍당무가 되어서 들어갔습니다. 

다음 두 번째 천문학 박사 나오시기 바랍니다. 천문학 박사에게 묻습니다. 하늘을 아무리 바라보아도 하나님도 계시지 않고, 천국도 없다고 그랬는데, 한 가지 묻습니다. 바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아, 바람이 있지요. 그 바람이 동그랗습니까? 네모입니까? 아니면 세모입니까? 아니면 노랗습니까? 빨갛습니까? 하얗습니까?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천문학 박사도 분명히 있긴 한데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거든요. 머리를 긁적이면서 홍당무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은 바로 문학박사였습니다. 문학 박사님, 책을  2천권이나 읽느라고 무척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분야에든지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과학에 대한 것은 과학자에게 물어봐야 되고, 또 신학에 대해서는 신학자에게 물어봐야 되고, 법에 대해서는 법학자에게 물어봐야 되고, 각 분야 마다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아니 문학가가 어떻게 이 초자연의 세계와 형이상학의 세계와 신앙의 세계를 그렇게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모두들 옳소 하는 바람에 홍당무가 되어서 창피를 당하고 들어갔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누가 꾸며낸 이야기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되는 것은 천국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믿는다고, 안 믿는다고, 존재하고 안하는 게 아니라, 천국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지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천국이 존재하고 실재해 있다고 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천국이 가까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 천국의 필요성 

천국이 있다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우리 삶에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인생의 목표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가 있을 때에 그곳에 희망이 있습니다. 목표가 있을 때에 보람되고 값진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세워놓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아주 멋지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목표가 있을 때에 그 목표를 이루어가는 즐거움이 있고 그곳에 기쁨과 희망이 있습니다. 목표가 있을 때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또 목표가 있을 때에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더 바르게 살려고,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나라가 불행하게도 세계 자살 1위인 자살 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어디서부터 왔으며, 지금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지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절망하게 되고, 좌절하게 되고, 고통당하다 결국은 생명을 끊는 그런 경우도 없지 않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되는 것은, 천국은 분명히 있다고 믿는 것이 우리 신앙의 첫걸음이요 시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국을 믿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또 천국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천국이 어디 있나? 눈으로 보았나? 아니면 누가 가보았나?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린아이가 모태에 있을 때에는 바깥세상을 전혀 모릅니다. 그 모태가 제일이고 최고인줄 알지만 어린 아이가 모태에서 나오게 될 때에 이 넓은 세상, 이 아름답고 밝은 세상을 보게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잠깐 왔다가는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천국이 분명히 있다고 하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천국에 대해서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자 그가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천국을 부정하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내세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날마다 찬송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의 목표가 없다면, 내세가 없다면 그것은 절망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뭐라고 하냐면, 만약에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희생뿐이라면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라고 말했습니다. (고전15:19) “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이세상의 삶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절에 그렇지 않습니까? 

만약에 우리의 삶이 희생뿐이고 금세 뿐이라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자는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천국은 반드시 실재 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될 것입니다. 

1) 성경 예언의 성취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은 신약에 일어난 모든 일들을 예언했고, 신약 성경은 신약 기록 이후에 일어날 이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서 예언해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이 그대로 이루리라 한 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천국 지옥이 있다고 하는 것을 성경이 말씀한 그대로 존재하고 우리는 언제라도 천국에 가게 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후5:1)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절 이하를 보면, 만일 우리의 장막이 무너지면 장막은 바로 우리의 육체를 가르치는 것이요,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영원한 것이 우리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영원한 우리의 집이 있습니다. 영원히 살 곳이 있습니다. 이 소망 가지고 오늘도 내일도 험하고 높은 여행길을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성도의 영원한 안식 
  
성도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서 반드시 천국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예수 믿는 그 한 가지 때문에 얼마나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하고, 왕따를 당하고, 없이 여김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까? 성경은 말하기를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의 말대로 빛과 어둠이 어떻게 조화가 되겠습니까? 빛이 있으면 어두움은 반드시 물러가죠. 조화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단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빛들, 우리 작은 빛들이 어두운 이 세상에 나가면 어둠이 물러가기 때문에 어두움은 자기의 정체가 들어나기 때문에 빛을 싫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내며 살아가려고 하면 거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불신자 사이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수를 믿기 위해서 당하는 어려움과 고통이 반드시 위로가 되어야 되고, 보상을 받아야 되는데, 천국에 가서 보상을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뿐 아닙니다. 공산주의가 들어와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예수 믿는 다는 한 가지 조건 때문에,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가두고, 매를 때리고, 온갖 고문을 가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동유럽에 공산당이 들어왔을 때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8.15때, 일제 압제 속에 있을 때에나 6.25때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수모를 당했습니까? 주를 위해 당한 고난들이 반드시 갚아져야 되고, 그 고난 대신에 반드시 안식하는 장소가 있어야 되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천국은 있어야 된다고 하는 것을 잘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천국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 때문에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은 사단의 세력이 온 세상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죄악으로 이 세상을 몰아가고 있고, 우리 성도들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사단의 권세는 물러가고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통치하기 때문에 영원한 곳에서 영원토록 살 수 있게 되어지는 것입니다.그래서 천국은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2. 구분 

1) 마음천국 
  
천국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첫째는 마음 천국이 있습니다. 성경 (눅17; 21)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마음에 있느니라,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마치 서울에 본점이 있으면 대전에 지점이 있는 것처럼 하늘나라 본점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천국의 지점입니다. 왜 우리의 마음이 천국이 되냐면, 예수 그리스도 모신 곳이 바로 천국이라 그랬습니다. 

(롬 14:17)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의와 평강과 기쁨이라 그랬습니다. 천국이 있는 증거는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평강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의 환란을 뛰어넘을 수 있는 큰 기쁨이 우리 속에 차고 넘치는 것을 보면 그것은 반드시 마음의 천국이 이루어졌다고 믿어야 좋다는 말씀입니다. 

마음의 천국은 바로 기쁨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마음에 모셨으면 마음이 천국입니다. 가정에 모셨으면 가정이 천국입니다. 회사에 모셨으면 회사가 천국입니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던지, 예수 그리스도를 모셨으면, 그 곳이 천국이 된다는 것입니다. 

변화산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 사람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높이 올라갔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인 엘리야가 그곳에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또 모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변하여 새로워져 사람들이 빨아서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하얗게 되고 광채가 납니다. 그곳이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베드로는 뭐라고 말합니까? 주여, 이곳에 초막 셋을 짖고 우리 같이 삽시다. 땅으로 내려가지 맙시다. 왜? 천국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천국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 교회천국 

다음에는 교회에 천국이 있습니다. 교회에는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시고 마지막 남겨놓으신 오직 유일의 유산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 우리 주님이 계실 때에 이곳은 바로 천국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곳에 임재해 주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다스려 주십니다. 교회는 바로 훈련 장소입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훈련을 받습니다. 뿐 만 아니라,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훈련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고단하고 힘이 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군대 생활을 해보면 아시지만 군대 생활 하면서 당하는 많은 고통과 괴로움, 훈련 때문에 오는 아픔과 상처로 인해서 오히려 적과 더불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유능한 군인이 되는 것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도전해오고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공격에 승리하기 위해서, 죄를 끊어버리고 승리하도록 위해서, 나 자신을 정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천국 백성의 성숙한 인격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교회를 통해서 훈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훈련 학교요, 진리의 학교가 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열심히 훈련 받기 위해서는 고통도 따릅니다. 때로는 짜증도 납니다. 피곤하기도 합니다. 희생하기도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훈련을 열심히 받아야 되는 이유는 훈련을 통해서 우리가 능력 있는 군사가 되고, 사단의 공격을 승리할 수 있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주님을 닮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것 편안하게 믿으려면, 거기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안일하게 기도도 하지 않고, 봉사도 게을리 하면서, 적당히 예수 믿으려고 하면, 그 신앙은 보나마나 병들게 되게 되고, 그 신앙은 파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노력하고 수고하고, 계속해서 열심히 주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고 기도하고 또한 말씀을 듣고 나아가 복음을 증거 하는 이러한 힘든 생활이 훈련을 통해서, 연단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단단해지고, 경건해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라고 하는 공동체는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고 용서하고 하나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중요한 것입니다. 이 험한 땅 위에서 피곤하고 지쳐진 영혼들이 이곳에 와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고, 관용하고 품어주고 서로 주님의 사랑으로 교제를 나누어서 하나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랑의 공동체, 이것이 바로 교회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바로 사랑하는 집과 똑같은 것입니다. 교회에서 만약에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이미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 구실을 하지 못합니다. 여러 가지 교회로서의 조건을 다 갖추었다 할지라도 그 곳에 사랑이 없이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면 그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그건 인간적인 단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세상 것 좀 덜 갖추었다 할지라도 그 곳에 뜨거운 주님의 사랑이 끓어오른다면, 사랑으로 교제를 나누고 하나가 된다면, 그것은 바로 주님이 계신 공동체요,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찢기고 상한 영혼들이 와서 새로운 힘을 얻고 용기를 얻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를 통해서 이 세상에서 넘어지고 닫혀진 심령들이 새로운 힘을 얻게 되고, 다시 일어나게 되고, 삶이 새로워지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새 출발하게 되는 것이 바로 교회라는 말씀입니다.  

교회를 통해서 날마다 새로워지게 되고,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날마다 주님께 더 영광 돌리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새로운 힘과 능력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험한 세상에서 외롭고 지쳐진 영혼들의 피난처가 되는 곳이고, 환란 당한 자들의 장막이 되는 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라고 하는 곳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입니다. 교회가 우리 집에서 가까워야 되는 이유는 될 수 있으면 교회에 자주 나와서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에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초대 교회는 매일 같이 모였다고 그랬습니다. 초대 교인이라고 할 일이 없었겠습니까? 자기 생업이 없었겠습니까? 가정일도 있을 것이고, 생업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중요한 줄 알고 매일 나왔습니다. 우리가 게을리 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고, 아무리 바쁘고 힘이 들어도 교회 모일 때가 가장 즐거운 때입니다, 교회 모일 때가 가장 보람된 때입니다, 교회 모일 때가 가장 아름다운 때라고 하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고 봉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많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할 때에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고 가장 영광 받으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에 은혜 받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끝장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우리는 예배 시간에 은혜 받아야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되고, 우리 마음 문을 열고, 아멘으로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송을 부를 때 기쁨이 넘쳐야 됩니다. 기도 드릴 때에 뜨거운 감동이 와야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눈물이 쏟아져야 됩니다. 우리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야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이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시간이요,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요, 복된 시간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3) 지상천국 

지상 천국이 있습니다. 지상천국은 천년왕국을 말합니다. 천년왕국에 대해서 신학자들 중에서, 천년왕국은 없다는 무천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너희가 천년동안 왕 노릇 하리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년동안 왕 노릇 한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계19;20-21) “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휴황 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장을 보면 그곳은 바로 주님의 재림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천년 왕국에 대해서 영원한 내세의 모습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셔서  사단의 권세를 아니, 사단을 무저갱 속에다 가두어 버리고, 천년 동안 이 땅 위에 왕이 되시고, 우리는 분봉 왕이 되어서 세계 각처를 다스리게 된다고 하는 것이 천년 왕국의 골자가 아닙니까? 우리가 이때를 바라보고 날마다 소망 중에 살아가야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4) 영원한 천국 
  
①보석상 ②진주문 ③정금 ④생명강  ⑤생명나무 ⑥어린양의 보좌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도대체 영원한 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요한계시록21장, 22장을 보면, 영원한 천국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천국은 첫째는 ①보석성이라 했습니다. 보석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나무로 짓고, 철로 짓고, 시멘트로 지은 집이 아니라 보석으로 지었습니다. 보석! 우리 여성들은 금은보석 파는 곳에 가서 그 모습들을 지켜보면 여성들은 희한합니다. 보석을 보면 눈이 빛이 납니다. 보석보다 여성들의 눈이 더 빛이 나요. 보석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천국은 성 전체가 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국은 문이 12개가 있는데, 

그 문 ②진주문 이라고 했습니다. 진주 목걸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진주도 양식 진주가 있는데 천국에 있는 진주는 양식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산 진주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주문, 그 문 옆에는 천사들이 보초를 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천국은 맑은 유리 같은 ③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길이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되어 있는데 천국의 길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지 않습니까?  

천국은 ④생명강이 있습니다. 좌우에는 12과실을 맺는 ⑤생명나무가 있습니다. 그 과일을 따 먹으면서 살아갑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분 듣기 좋으라고 만들어낸 얘기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을 보십시오. 그대로 다 있습니다. 

천국은 ⑥어린양의 보좌가 있다고 그랬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 곳에 계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천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히13:14) “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절을 보면, 오늘 이 세상 것은 잠깐이고, 우리가 바랄 새로운 도성을 찾고 바라본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도성, 영원한 천국을 우리는 바라보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염려하지 말아야 됩니다. 절망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 세상은 잠깐입니다. 천국은 영원합니다. 이 세상은 고난과 괴로움이 많습니다. 


3. 천국에 없는 것 

①바다가 없다 ②사망과 슬픔이 없다 ③ 해와 달이없다 ④밤이없다 
⑤저주가 없다 ⑥천성문을 닫는 일이 없다 

천국은 눈물도, 슬픔도, 고통도 없는 아름다운 동산입니다. 천국에는 없는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①바다가 없다고 했습니다. 바다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을 말합니다. 바다에는 언제나 파도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인간의 고뇌를 의미합니다. 이 땅 위에는 아무리 세상 것 다 소유했어도, 염려, 불안, 고통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고통이 없고 괴로움이 없는 곳입니다. 이 세상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가는 그 때에 우리는 영원토록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②사망과 슬픔이 없다 그랬습니다. 이 세상 사망이라고 하는 것,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철면피입니다. 부자도 몰라보고, 신혼부부도 몰라보고, 어린 아이도 몰라봅니다. 어떻든 간에 사망에 이르는 곳에 슬픔과 통곡입니다. 아무리 황금만능주의 가지고 죽지 않는 약을 살려고 해도 그런 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사망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족들이 먼저 천국 간 분들 계실 겁니다.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국 가서 만날 줄로 믿습니다. 기쁨으로 끌어안을 때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내일도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천국에는 

③해와 달이 없다고 했습니다. 낮의 해는 사람들을 뜨겁게 해서 뇌출혈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밤에 달은 습한 한기 때문에 병들기 쉽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가르치냐면, 질병이 없다고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병이 있지만 천국에는 병이 없습니다. 영원토록 건강하게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장애자들도 천국 가서는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④밤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죄가 많지만 천국에는 죄가 없습니다. 깨끗한 의의 동산이 되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뿐 만 아닙니다. 천국에는 

⑤저주가 없다고 했습니다. 아담 하와가 타락함으로 인하여 이 땅위에 저주가 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생존 경쟁에 시달립니다. 여자는 고통을 당해야 해산합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이러한 저주가 없습니다. 고통이 없습니다. 아픔이 없습니다. 

⑥천성문을 닫는 일이 없다. 천국에는 천국 문을 항상 열어 놓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집들은 문을 꽁꽁 잠그고 있습니다. 요즘 아파트 갈려면 힘듭니다. 전부 알람 장치를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그러한 장치가 없습니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습니다. 

                    - 천국에 갈 수 있는 자격 - 

1. 인침을 받은자  (계7:8) 
2. 어린양의 생명록책에 기록된 人 (계3:5) 
3. 하나님을 경배, 인정받은 人 (계14:1) 

그러면 누가 천국에 갈 수가 있을 까요? (계7:8) “인침을 받은자가 일만 이천이라” 을 보니 천국에는 바로 인침을 받은 자가 갈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계3:5)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절을 보니, 천국에는 생명록에 기록된 사람, 생명록에 이름이 있는 자들이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록에 있는 줄로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뿐 만 아닙니다. (계14:1)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절을 보게 되면, 바로 이마에 인을 받은 자라 그랬습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아서 도장을 찍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라고 하는 도장을 받은 자, 그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천국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천국을 바라보길 바랍니다. 괴로울 때에도 천국을 바라봅시다. 낙심 될 때에도 천국을 바라봅시다. 절망의 자리에도 천국을 바라봅시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절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소망 중에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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