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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녀에게 살길을 열어주라 (눅 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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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살길을 열어주라 (눅 2:40-52)
 
어제 동아일보 이헌진 특파원이 보내온 중국 길림성에서 발행되는 ‘신문화(新文化)’라는 신문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언론에 사망 사실이 보도된 억만장자 72명의 죽음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타살 15명, 자살 17명, 돌연사 7명, 사형 14명, 질병사 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억만장자 72명 모두가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우선 질병으로 숨진 19명의 억만장자 평균 연령은 48세에 불과했으며 심혈관 관련, 뇌 질환, 암 등으로 주로 숨졌고, 자살자 17명의 억만장자도 평균 연령은 50세였으며, 피살된 15명의 억만장자도 평균 연령은 44세에 불과했습니다. 범죄를 저질러 사형당한 억만장자 14명의 평균연령은 42세에 불과했습니다. 돈이 많아 억만장자가 되었는데 72명 모두 누려보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40대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물질만능시대에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을 철저하게 무너지게 만드는 기사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중국의 억만장자들만 그럴까요? 일일이 다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이런 사례들은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무엇으로 살아야 행복할까요? 그래서 오늘 은혜 받을 말씀의 제목은 “자녀에게 살 길을 열어주자” 입니다.

먼저, 어떻게 해야 자녀들이 살 길로 갈 것인가라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실 때에 하나님은 뭔가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것도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많은 부모들은, 하나님의 목적대로 자녀를 기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자녀들이 잘 안됩니다. 결국에 가서 자녀는 부모를 싫어하게 됩니다. 

얼마 전, 통계를 보니까 매년 마다 부모가 싫다고 부모를 떠나는 자녀만 십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자녀도 부모 말을 잘 안 들으려고 합니다. 왜입니까? 삶의 목적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될 때 인간은 방황을 그치게 됩니다. 

오늘도 자녀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고, 주일을 지키게 하고, 예배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고,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부모님들이라면 정말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옆에 분과 인사합시다. "자녀는 내 뜻대로 안됩니다. 주님께 맡기고 기도합시다." 

인간은 누구든지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살도록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과의 연결을 부모가 완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을 완성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의 교육이 하나님 없이도 머리만 좋아지고, 세상에 훌륭한 사람만 되면 된다는 식의 교육은 결국 자녀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우리 부모가 자녀들에게 꼭 가르쳐 줘야 할 것은 삶의 목적되신 하나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가장 훌륭한 부모가 되는 길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면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십니다. 성령님이십니다. 구원받는 것입니다. 죄 사함 받고 영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이 시대의 위기는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겁니다. 탈선하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없는 교육, 하나님이 없는 과학,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는 지식은 우리에게 더 큰 고독과 외로움과 허무함만 가져다주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예수님도 어린 시절이 계셨습니다. 어렸을 때의 예수님의 마음은 어디에 두고 사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집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중심,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부모님에게 분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잘 사는 길은 물에 있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자녀들이 잘 되는 길은 교회라는 물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신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축복의 통로인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면 다 좋아집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교회에 와서 모두 평안, 안정, 기쁨을 얻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이 잘되고, 학생들은 집중력과 이해력, 암기력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영적으로 힘을 얻으니 미래의 꿈이 생기고, 살아갈 목적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린 아기일수록 더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일찍부터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록펠러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링컨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하여튼 세계에 노벨상을 받거나 위대한 인물들이 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입니다. 

오늘 오후 2시-5시까지 여름성경학교 둘째 날 모임을 갖습니다. 자녀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경학교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조카들, 이웃의 자녀들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녀들이 교회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주님이 저들을 꽉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축복 안에 살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행복의 문이 이제부터 영원히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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