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은혜를 감사하라 (딤전 1:12-17)

첨부 1


은혜를 감사하라 (딤전 1:12-17) 

솔로몬이 하루는 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그곳 저곳을 돌아 볼 때였습니다.

한 일꾼에게 물어보기를 “왜 당신은 여기서 일을 합니까?” 그러자 일꾼이 대답하기를 “아 그야 뭐 배운 것도 없고 살아가려니 죽지 못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일꾼에게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일꾼은 “제가 배운 도둑질이 일하는 것이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에 한 구석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한 일꾼을 보았습니다. 솔로몬은 그에게 다시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하기를 “왜 여기서 일을 하느냐구요? 저는 지금 너무나 기뻐서 일이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세요 지금 제 손으로 쌓는 벽돌 한 장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이 땅위에 드러내는 성전을 짓는데 사용되고 있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솔로몬은 이 사람의 말을 듣고 성전을 건축하는 대단히 중요한 책임자로 세웠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분 같은 벽돌을 쌓는 일이지만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일하느냐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봉사하기 위해 맡겨진 사람들을 직분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직분은 우리에게 대단히 복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큰 은혜와 비밀을 하나님의 성전을 귀하게 여기고 그 전에서 헌신하며 봉사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의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헌신하며 봉사할 때 문제의 해결을 얻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축복을 누리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직장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연금복권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인기가 좋으면 그 판매량을 제한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이유가 일반 직장인들이 은퇴 후 불확실한 미래에 매월 여유 있게 생활할 수 있는 연금이 지급되는 것만큼 현실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것도 아마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당첨을 꿈꾸지만 당첨되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설령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꿈꾸던 일들이 이루어지며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지혜로운 방법이겠습니까?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을 귀히 여기고, 주신 직분을 통해 헌신하며 충성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할렐루야!

성경을 보면 젊어서 하나님께 충성하면 그 머리가 백발이 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전에서 일한 그 열매를 내가 나이가 많을 때에 다 거둘 수 있도록 하나님은 책임져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설령 물질적으로는 준비를 잘 해서 노후에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건강과 자녀와 내게 필요한 노후의 모든 혜택은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을 때에, 우리가 힘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 거룩한 일에 충성을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축복이 나의 대에서 끝나기를 바라는 분들은 아무도 안계실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에게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쓰임을 받고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시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는 말씀처럼 아론의 자손을 복 내려 주시고 고라자손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찬양을 하는 자들로 쓰임을 받았을 때 그 후손들까지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바울은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우리가 땅에서 일하고 하늘에 가서 상 받는 일과 이곳에서 일하고 저 나라에 가서 면류관을 쓰는 일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것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을 향한 우리의 수고와 헌신은 내가 받는 축복도 크지만 내 자손에게까지 이르며 이 땅을 떠나서 주시는 영원한 축복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세상의 어떤 것도 흉내 내지 못하는 보장성과 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신 것입니까?
바로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밭인 포도원으로 우리를 들여 보내는 것은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일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도 일하시고,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일을 하시고, 우리 모든 믿음의 선진들도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요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하나님이 일하시니 예수님도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까지 한번도 쉬지 않으셨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일하셨습니다. 

물론 우리처럼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천국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도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셔서 일하라고 합니다.
얼마를 맡았는가가 아니라 받은대로 열심히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내가 상당하게 갚아 주리라’ 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의 의도는 주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주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수고한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런데 일하지 않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아직 주님의 사랑을 모르든지 아니면 거부하고 도망치고 하지 않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주를 위해 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신앙 생활을 한지는 수년이 되었지만 아직 한번도 하나님과 주의 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경험이 없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습니까?

이제는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를 위한 일에 협력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고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심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은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 땅의 직분도 영광스럽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한나라와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도자들이 나온다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저는 그러한 인물들이 나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땅에 있는 직분도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물며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제사장을 세우시고 구별된 옷을 입으셨는데 바로 ‘에봇’ 이라는 옷입니다.

이 옷에는 갖가지 보석이 달려 있고 가슴에도 흉배를 붙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 직분이 얼마나 귀한지를 보여주기 위함인데 제사장이 입었던 옷을 요즘에 제작하려고 하면 3억 이상의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심은 이와 같이 영광스러운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고후3:7-9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 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그렇습니다. 세상의 직분도 영광스러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직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구약의 율법을 받아서 돌판을 가지고 내려오는 의문의 율법, 사람을 죽게 하는 그 율법을 받아 오는 모세도 얼굴이 빛이 났는데,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 직분이야말로 더 영광스럽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세상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천국에서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잘 나가던 사람도 그 자리를 떠나게 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천국에서도 “박사님, 회장님, 사장님” 이렇게 부를까요? 아무 것도 기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은 ‘영원한 영광’ 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찌 직분을 사모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원하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직분을 더욱 사모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기시고 직분을 맡기심은 우리의 영, 육을 강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즘 성인병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먹는 것은 잘 먹으면서 대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편안한 것만 찾습니다. 그러니 건강을 잃고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만큼 열심히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인터넷으로 tv로 늘 말씀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교회마다 제자훈련이다 성경공부다 해서 지식적으로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기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점점 듣는 귀와 눈이 높아지면서 마음속에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만 높아지고 영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 병원에서 의사가 지금 내 건강에 문제가 있고 지금 음식을 조심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수 있다고 한다면 그래도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당장 운동을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어도 믿음이 자라나려면 일을 해야 되고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일을 해야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절대 믿음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움직여야 됩니다. 
어떤 분들은 “목사님 제가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바쁜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다못해 길을 가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예수 믿으세요” 라는 한 마디는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도 영적인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 몸에서 영적인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들어오고 나감을 통해 영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운동에는 기본이 있듯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며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도 기본이 있습니다. 

먼저 기도해야 됩니다.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경건한 삶을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먼저 자신의 삶이 바르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되며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고 하다보면 사람을 보게 되고 시험에 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능하다면 교회의 환경봉사도 맡아서 하시고 안내도 하시고 교사도 하시고 성가대도 하시고 어느 일이라도 시작 하시는 것이 영육간에 유익함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를 맡기시고 직분을 맡기심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죄에서, 멸망에서, 사망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 사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어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로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저와 여러분은 세상의 무엇으로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하나님의 전을 위한 봉사의 일을 맡기심으로 내가 그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빚진자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직분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천냥 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 앞에서 내 작은 헌신과 봉사 하나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커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아무도 가지 않으려 하는 오지와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고 선교에 헌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에게 왜 예수를 믿으냐고 물으면 ‘천국가기 위해서’ ‘이 땅에서 잘 살기 위해서’ 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커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내가 정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전에,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분을 맡기셨다면 이로 인하여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이런 직분을 맡겨 주셨을까요? 

바울은 이에 대해 13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자격이 있어서 직분을 받고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격 없다고 말해야, 나는 부족하다고 말해야 그것이 자기의 진실한 고백이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에게, 부족한 죄인에게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직분을 통하여 나에게 만가지 복을 주시려고 하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과연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전을 위해 충성하며 맡기신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감당하며 직분을 감당하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우리의 마음에는 교만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뜨거운 열심을 식게 만들고 모든 것을 자기 공로로 돌리게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직분을 받았을 때나 봉사의 일을 할 때에는 그렇게 눈물이 나고 감사하던 자리가 시간이 지날 수록 시시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볍게 보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교만이라는 장애물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리해야 하나님의 일과 그 직분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라는 말씀처럼 바울과 한때 함께 하였던 자들 가운데 세상으로 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왜였을까요? 세상이 좋게 보이고 더 크게 보이고 더 많은 것을 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장애물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미숙함이 있습니다.
참지 못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잘 이겨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 있다면, 직분라면 어려워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여 주저 앉습니다.
그런가 하면 내가 올해는 어떻게 맡기는 하였지만 다음에는 절대 하지 않으리라는 마음으로 억지로 감당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다 연약한 마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일보다 더 거룩한 일이 있습니까? 더 우선순위에 둘 일이 있습니까?
세상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온 집안이 복을 받을만한 일이 있습니까?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고 보장해 주시고 이 땅을 떠나서 생명의 면류관을 줄 직분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 말입니다. 결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축복의 자리에서 이 축복의 일을 두고서 ‘내가 다시는 하나 봐라’ 이런 마음이라면 결국 누구만 손해입니까?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만 손해다.”

마귀는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 하나님의 전을 떠나게 만듭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가볍게 여기고 직분을 시시하게 생각하고, 이 세상으로 우리를 언제나 유혹합니다. 실망되는 곳으로 우리를 보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사람을 보고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봐라, 예수님을 봐라, 위를 바라 보아라,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 바라봐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을 맡은자, 그 직분을 맡은자가 바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에 소망이 있고 힘이 납니다.  

시91편 말씀을 보면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라’ 고 하였는데 이는 지존자의 그늘에서 일하는 자를 하나님이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고 전쟁에서도 지켜주시고 갖가지 질병에서도 내가 보호해 줄 것이며 거기서 간구하면 내가 그 간구를 들어주고 그 곳에서 나를 위하여 일할 때 내가 너에게 마음껏 축복해 주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사모하시고 그 직분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에 이 모든 축복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