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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구나 잘 믿을 수 있습니다 (신 3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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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믿을 수 있습니다 (신 30:11-20)

현대는 포럼시대입니다. 포럼은 로마시대 때부터 광장이나 공공장소에서 해 오던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포럼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기 때문에 용어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포럼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아주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것이 바로 포럼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정말 쉽습니다. 가장 어려운 인간의 문제에 대해 쉽게 대답해 주고, 쉽게 길을 열어주고, 쉽게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기독교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 홀로 질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모든 삶을 쉽게 살 수 있도록, 쉽게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내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내 공로, 내 노력, 내 정성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값없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너의 짐은 네가 져라. 네 인생은 네가 스스로 책임져라. 너의 죄는 네가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너의 죄를 내게 맡겨라. 내가 해결해 주겠다.”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대속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온갖 보화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성경은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읽기만 하면 은혜를 받도록 만들어 주는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요, 모두가 잘되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자유가 있고,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죄사함이 있습니다. 은혜도 행복도 건강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보화라는 보화, 온갖 좋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다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4-5절에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에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나무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도나무 되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잎이 무성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어렵게 살도록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쉽게 살도록 창조해 주셨는데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어려워진 것입니다. 국가가 어렵습니까? 정치가 어렵고, 자녀교육이 어렵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지존자의 뜻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려운 길을 택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면 짐이 많다고 합니다. 새벽기도에 나오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자녀를 기르는 것이 짐이 아닌 것처럼, 예배드리는 것은 짐이 아닙니다. 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행복은 새벽기도에 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해 만나는 미팅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만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 우리
의 모든 삶이 쉬워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문제를 쉽게 푸는 길입니다.

성경은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목적지까지 끊임없이 안내해 줍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사모하십시오. 말씀으로 심령을 채우고, 말씀을 통하여 모든 문제를 푸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고마비의 가을, 이 좋은 계절에 말씀으로 여러분의 영혼이 살찌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정보화시대입니다. 인터넷 속에 모든 정보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런 중요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세상의 인터넷으로는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 속에는 모든 정보가 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클릭하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며칠 전 8월 25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Dorothea Merkel)을 1위로 선정했습니다. 메르켈은 1954년 서독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던 동독에서 철저한 감시 감독 속에 많은 불이익과 어려움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어려움 중에도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하게 무장했습니다.

메르켈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나 목사의 딸이라는 이유로 전혀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성경을 읽으면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경 속에는 미래가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가 있고, 국가관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드디어 1989년 동서독이 통일되자 서독으로 넘어온 메르켈은 기독교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청소년부부장관, 환경부장관을 역임하고 2004년에 독일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메르켈은 철저한 신앙으로 세계를 보고 경제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모든 것이 보입니다. 오늘 독일의 경제는 더 잘나가고 있습니다.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나 독일의 경제가 잘나가는 것은 메르켈이 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이번에 총리에 연임되었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가면 오늘 세계를 향하여 큰일을 감당할 줄로 믿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6절에 보면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 좋은 나라가 되는 길은 말씀 속에 있습니다.

이번에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가운데 한국 여성 장진숙 씨(48세)가 39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분은 1983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LA 한인타운에서 ‘패션21(현 포에버21)’이라는 매장을 열었습니다. 창업 첫해 3만 5000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을 이듬해 70만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그 후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여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세계 각국에 약 500개의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키웠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5억 달러(약 3조 8000억 원)이
며, 직원은 3만 4000여 명에 이릅니다.

성공한 사람의 배후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분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를 다녔으며, 요한복음 3장 16절이 인쇄된 쇼핑백을 손님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쉽게 성공하고 세계적인 일을 감당하려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와 늘 함께하십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30장 11-12절에 보면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되고 복 받는 길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어렵고, 교육이 어렵습니다. 말씀을 멀리하고 주님을 떠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은 쉽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은혜 받으러 나오면 저절로 은혜가 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잡아도 은혜를 받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고생하는 것을 원치 않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갖 죄와 마귀와 저주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독생자를 보내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우리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였지만 기독교가 들어옴으로써 100년 만에 세계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온 나라가 온갖 우상을 숭배하며 얼마나 힘들게 살았습니까? 만군의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함으로써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된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다니듯이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세계를 한손에 넣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말씀 속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사람은 나아갈 길을 모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여 인생을 쉽고 지혜롭게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님의 날, 믿음으로 아버지 집에 나왔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으면 주님께서 쉽게 응답해 주시는데, 우리는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우리나라와 한국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중에 온갖 기적과 능력이 나타날 줄 믿사오며, 진리와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도드립니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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