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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창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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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창 1:1-25)

성경 창세기 1: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창세기 1:1절은 하나님이 우주와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최초의 말씀을 당연히 이해하고 믿어야 한다. 이 말씀은 우주 만물의 기원(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니 그분의 말씀도 당연히 살아 있다. 히브리서 4:12-13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고 말씀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이고, 달리고 또 달린다. 절대 한 곳에 가만히 머물러 있지 못한다. 시편147:16-18절에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라고 말씀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내지는 곳에는 새로운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아직 없던 것을 있게 하는 일. 아직 없던 것을 세상에 내어 놓는 일”이다. 천지 만물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이다. 

진화론에서는 물질이 저절로 생겨나고, 저절로 진화하여 생겨났다고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확실히 말씀하고 있다. 천지 창조론은 ①다윈(Darwin)의 진화론을 배척하고, ②스피노자(Spinoza)의 범신론을 물리친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22일(현지시각) 빛보다 60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 정도 속도가 빠른 중성미자(뉴트리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0여 년간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이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물리학계에 거대한 파장이 예고된다. CERN의 발표가 맞는다면 시간여행이 가능한“타임머신”의 제작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어서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번 발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빛보다 빠른 입자의 존재가 최종적으로 사실로 확인되면 시간과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여겨져 온 “3차원 세계”에 또 다른 “4차원의 세계”가 더해지게 된다. 공상과학영화처럼 시간을 뒤로 되돌리거나 순간적으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이것이 어쩌면 신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4차원의 세계에서 활동하시지 않았는가? 이것이 더 확실해 지면 과학으로 하나님을 찾으리라고도 생각이 된다. 

하나님의 최초의 말씀은 ?

1. 없는 것을 있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3)하시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매우 좋으셨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있으라, Let there be”(창1:3)하시니 천지만물이 생성했다. 특히 오늘 본문에는 천지만물을 비췰 “빛이 있으라, Let there be light” 하시니 빛이 있었다. 

“있으라”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이 한번 말씀으로 명령하시면 없던 것이 있게 되는 창조적인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경에는 축복할 때 “있을지어다, be with you all”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있을지어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창조적인 말씀이다. ⓵평강이 있을지어다(시122:8). ⓶형통이 있을지어다(시122:7). ⓷은총이 있을지어다(슥4:7). ⓸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시는 축복이 있을지어다(고후13:13). ⓹복이 있을지어다(삼상26:25). ⓺소망이 있을지어다(애3:29). ⑦건강을 회복할지어다. 우리 성도들은“있을지어다”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없던 것이 있어지는 창조적인 능력이 나타난다. 

2. 섞인 것을 나뉘게 하셨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4-5)는 말씀대로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나누다, separate”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달, Badal”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말씀으로 나누셨다. 성경에서 나눈다는 말은 ⓵구별한다는 말이다. 에스라의 영도 하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을 짓고 봉헌식을 하고 무교절을 지키며 이방인들의 더러운 것과 스스로 구별했다(스6:21, 9:1, 10:29). ⓶성별한다는 말이다. 아론은 기타 백성들과 성별되어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겼다(대상23:13). ⓷분별한다는 말이다. 빛과 어두움을(창1:1,8), 낮과 밤을(창1:14), 순결과 불결을, 정결과 부정(레11:47)을 분별한다는 말이다. ⓸선택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 인류를 구우너하기 위하여 우리를 선택하셨다. 하나님의 교회를 봉사케 하기 위하여 직분 자를 선택하셨다(신10:8). ⓹분리한다는 말이다. 섞인 악한 무리를 분리하여 이상 더 불신이 만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느13:1). ⓺지워버린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돌이키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천하에서 그 이름을 지워버리시겠다는 말씀이셨다(신29:20). 

우리 주님도 마지막 심판대에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2-33)고 말씀하셨다. 

빛과 어둠, 선과 악, 정결과 부정, 의와 불의, 의인과 악인을 나누어 분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일환이다. 오늘도 이 창조사역은 진행되고 있다. 


3. 흩어진 것을 모이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9-10)고 물을 한 곳으로 모으셨다.

물은 물과 한 곳으로, 뭍은 뭍끼리 한 곳으로, 산은 산끼리 한 곳으로, 모래는 모래끼리 한 곳으로, 자갈은 자갈끼리 한 곳으로, 돌멩이는 돌멩이끼리 한 곳으로, 야생동물은 야생동물끼리 한 곳으로 모이는 것도 창조사역의 일환이다. 동류들끼리 한 곳으로 모이는 것도 창조사역의 일환이다. 

악인들은 악을 밭갈기 위해 모인다. ⓵악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호7:14). ⓶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기 위해 모였다(눅22:66). ⓷중심에 다윗을 해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악인들은 매일 모였다(시140:2). ⓸고라의 무리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민27:3). ⓹악인들은 하나님이 모으지 않은 모임을 자주 가졌다(사54:15). ⓺고린도 교인들은 분쟁하고 싸우고, 당을 만들기 위해 매주 모였다(고전11:17). ⓻의인을 치기 위해 악인들은 함께 모였다(시35:15). ⓼말세에 더러운 영들이 한 곳에 모일 것이다(계18:2). ⓽만국 백성들이 싸우기 위해 한 곳에 모일 것이다(슥12:3). ⓾악령과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받기 위해 어쩔 수없이 모인다. 

의인들은 선을 베풀고 축복받기 위해 모인다. ⓵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막5:21). ⓶하나님의 백성들은 성회로 절기마다 모였다(레23:7). ⓷병자들은 병을 고치기 위해 솔로몬 행각에 모였다(행5:12). ⓸초대교회는 은혜받기 위해 날마다 성전에 모였다(행2:46). ⓹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모였다(막9:25). ⓺백성들이 기도받기 위해 한 곳에 모였다(삼상7:5). ⓻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받기 위해 한 곳에 모였다(행1:4, 15). ⓼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기도하기 위해 기도의 장소로 모였다(요18:2). ⓽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임이 있다(마18:20). ⓾의인들은 마지막 심판대 앞에 다 상을 받기 위해 다 모인다(마25:31-33). 의인들이 모이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일환이다. 

성경 히10:25절에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는 권변의 말씀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4. 필요한 것을 공급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1-12)고 했다.

모세는 반석에게 물을 내게 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민20:8)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나오게 하라고 하셨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석을 향하여 외쳤더니 반석이 물을 내어 수백만병이 먹을 수 있었다. 이 사건은 광야 생활의 창조사역이시다. 

우리 주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에 필요한 양식을 공급하게 하셨다.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오게 하여“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마14:19-21)는 말씀대로 기적을 행하셨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공급해 주신다. 일반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특별한 방법으로 공급하신다. 이스라엘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셨다. 생수와 의복을 공급하셨다. 엘리야에게 떡과 생수를 공급하셨다. 


5. 주관할 자를 세워 주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4-18)고 말씀하셨다. 

태양은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달은 밤을 주관하게 하셨다. 주관하다는 말은 “봉사한다,serve”는 말이다. 낮에는 태양이 봉사하게 하시고, 밤에는 달과 별들이 봉사하게 하셨다. 자연 만물은 서로가 서로를 주관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봉사한다. 이것은 창조사역의 일환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봉사할 자로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에 직분 자들을 세워주셨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봉사케 하기 위하여 세워주셨다.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벧전4:10절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했다. 이 말씀은 봉사자들을 세우셔서 서로 봉사하므로 하나님의 지속적인 창조사역에 동참하게 하신다. 


6. 생물들을 번성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0-21)는 말씀과 같이 만물을 번성하게 한다. 

자연만물의 번성은 하나님의 말씀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물에는 물고기들이, 공중에는 새들이, 농토에는 곡식들이, 목장에는 가축들이, 공장에는 물건들이, 가정에는 자녀들이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연장이요 축복이다. 


끝맺는 말

하나님의 말씀은 ①길바닥 같은 마음에서는 싹을 틔우지 못한다. ②자갈밭 같은 마음에서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다. ③가시덤불 같은 마음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④옥토와 같은 마음에서는 싹이 트고 자라나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다. 

이사야 55:11-13절에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①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②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③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④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⑤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⑥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⑦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⑧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⑨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⑩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했다.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이 땅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있을지어다. 나뉠지어다. 모일지어다. 공급될지어다. 세워질지어다. 번성할지어다”라고 말이다. 할렐루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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