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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확신은 가장 큰 선물이다 (골 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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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은 가장 큰 선물이다 (골 4:12-13)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골 4;12-13)

이 세상에는 유익한 것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돈을 주는 사람.

고맙게도 늘 그늘진 곳에 돈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삭개오가 그렇습니다. 예수님 영접하고 5분만에 거지가 되었습니다. 재산을 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머니 반을 가지고 토색한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도로 돈을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 아버지는 70이 넘자 자기 주변의 사람들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재산을 정리하여 죽기 전에 한 가지씩 해주고 죽고 싶다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는 분이 계십니다. 700명에게 한 가지씩 해주고 죽겠다고 재산을 정리한 분이 있습니다.
돈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방향을 주는 사람.

늘 방향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세가 그렇습니다. 애급에서 종살이하는 민족에게 다가가서 가나안이라는 방향을 주었습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하면서도 모세의 방향은 하루도 어김없이 가나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농담으로 그 때 모세가 방향을 카나다로 정했었으면 이스라엘은 지금 더욱 부요하여졌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을 만나면 늘 방향이 생깁니다.

정보를 주는 사람. 

늘 유익한 정보를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엘리사입니다. 영적으로 맑았습니다. 그래서 아람왕이 궁중에서 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정보를 이스라엘에 주었습니다. 그래서 강대국 아람이 쳐들어 와도 쳐들어오는 골목을 전략적으로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늘 승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보를 주는 사람 때문입니다.

워렌 버펫의 경영전략을 읽었습니다. 그는 정보를 주는 데 유익한 정보를 주기에 1월 1일 그와 식사하는 경매가 붙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1억이었습니다. 2012년 1월 1일 식사는 260만불 약 30억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30억을 주고 식사를 하여도 그 이상의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주는 사람입니다.

확신을 주는 사람.

그러나 나는 오늘 확신을 주는 사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에바브라입니다. 에바브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입니다.
바울로부터 확신의 영을 받아 사람들에게 확신의 영을 주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접촉의 영입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6-17)

영국이 인도를 지배할 때였습니다.

무저항으로 항거하던 간디가 무저항을 외치며 평화 행진단을 조직하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생명을 건 간디가 맨 앞에 섰습니다. 영국 라디오 방송 기자가 다가와서 같이 걸으며 물었습니다.
“당신의 노력은 사실상 1% 성공률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고생스러운 행진을 하십니까?”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반드시 성공의 날이 올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 편입니다. 진리가 졌다는 역사를 보았나요? 나는 우리가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드디어 인도는 영국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확신은 원자폭탄보다 무서운 무기입니다.

인생은 키워드입니다.

이 순신의 키워드는 거북선입니다. 이 승만하면 초대 대통령입니다. 박 정희하면 5.16입니다. 유 관순은 31절입니다. 그런데 에바브라의 키워드는 확신입니다.
그는 자기가 개척하고 세운 교회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딱 한 가지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확신>입니다. 확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확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확신 때문에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에바브라는 확신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입니다. 개척자만큼 그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우리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렇기에 이 교회를 위하여 무엇이든지 다 희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중형 교회를 넘어 대형교회로 행진하는 모습을 바라볼 때 대견스럽고 눈물이 핑그르 됩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세우고 바울과 함께 일하다가 바울과 함께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에브브라의 기도제목은 꼭 하나 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이 확신있는 성도들이 되는 것.>

오직 이것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됩니다.

1. 목표가 분명하여 집니다.
2. 행동이 정확하여 집니다.
3. 인생 철학이 뚜렷하여 집니다.
4. 성취가 보장됩니다.
그래서 확신은 무서운 마력입니다.

어떻게 하면 확신있는 사람을 만들 수 있을 가요?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인들을 확신있는 교인들로 만드는 비결을 알았습니다.
본문을 다시 보면 세 가지 단어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발견하기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본문을 정하여 놓으면 본문과 함께 며칠 동안 딩구는 것입니다. 배추와 양념을 버므리어 하나가 되게 하는 것과 같이 본문을 머릿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완전히 버므립니다. 확신을 주는 세 가지 비결이 발견됩니다. 본문을 다시 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골 4;12-13)

1. 문안하였다.
2. 애써 기도하였다.
3. 많이 수고하였다.

확신있는 사람을 만드는 비결은 세 가지입니다. 문안과 기도와 수고입니다.

1. 문안하여야 합니다.

에바브라는 바울과 같이 감옥에 있으면서 골로새 교인들에게 문안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에바브라가 문안하는 것을 바울이 전하고 있습니다. 자주 문안하고 자주 접하여야 확신의 사람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분과의 관계가 옥토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때가 되면 서로 문자 멧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문안하는 것은 핸드폰 이후에 생긴 문화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문자로 문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자로 문안하면 반드시 답장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해보니까 보통 약 30%의 사람들이 즉시 답장을 줍니다. 그리고 70%의 사람들은 문안을 받고도 가만히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좋을수록 문자 멧세지 관계가 좋습니다.

서로 문안하면서 교제하여야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나에게 와서 무슨 일이든 부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당연한 것이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고 기회만 있으면 전화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무슨 부탁을 하면 들어주게 됩니다.

그런데 평소에 연락 한번도 하지 않고 교제도 하지 않던 사람이 도와 달라는 편지를 보내고 온 라인 통장 번호를 동봉하여 보내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돈을 보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문안드리십니다. 자주 자주 하나님과 교제하십시오. 그렇게 지내다가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부탁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거절하지 않으실 줄 믿습니다. 

2. 애써 기도하여야 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영어 성경으로 보면 <He is always wrestling in prayer for you>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 레스링하는 것같이 하였다는 말입니다. 골로새 교회를 세우고 복음 전도를 하러 돌아다니다가 감옥에 갇혀서 레스링하는 것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은 자기가 세운 골로새 교인들이 확신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레스링하는 것같은 기도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감람산에서 기도하실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처럼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또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에스더입니다. 유대인들이 모두 하만의 간교함에 빠져서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고 금식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역시 응답을 받아서 유대인들 전체가 살아났습니다. 

레스링 기도를 한 사람이 또 떠오릅니다.
야곱입니다. 형 에서가 20년 전에 악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야곱을 죽이려고 따라 올 때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천사를 붙들고 씨름하였습니다.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않으면 놓지 않겠나이다.”
그리고 붙들고 늘어졌습니다. 야곱이란 이름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역시 응답받았습니다.

레스링 기도를 한 사람이 또 떠오릅니다.

한나입니다. 첩 브닌나는 아들을 잘 낳았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아들을 하나도 낳지 못 하였습니다. 브닌나가 한나를 격동하게 하였습니다. 이 때 한나는 성막에 들어가서 독주를 마신 듯이, 미친 듯이 기도하였습니다. 레스링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역시 응답을 받았습니다.

레스링 기도를 한 사람이 또 떠오릅니다.
다니엘입니다.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기도를 금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집어 넣는다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강하고 담대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역시 응답을 받았습니다.
레스링 기도의 특징이 있습니다.
응답입니다.

에바브라는 자기가 세운 골로새 교인들이 모두 확신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레스링 기도를 감옥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확신있는 사람은 분명히 무엇인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신있는 사람은 무섭게 일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기미년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사람들은 33인입니다. 이름을 쓸 때 누구부터 쓸 것인지 의논할 때였습니다. 서로 자기 이름부터 쓰고 싶어하였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가장 먼저 죽고 싶은 사람부터 쓰자.”
그 때부터 분위기가 숙연하여졌습니다.

그런데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할 때에도 그랬습니다. 모두 56명이었습니다. 여기에 서명한다는 것은 사실상 죽음이었습니다. 영국이 독립투사를 그냥 두지 않을 것이 뻔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3분의 1 서명자가 봉변을 당하였습니다. 가족이 도망다녀야 했습니다. 보통 의사, 변호사 그리고 목사들이었습니다. 26세부터 70세까지였습니다. 한 줄에 10명씩 6 줄로 이름을 기록하고 서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맨 위에 크게 서명한 사람이 하나있었습니다. John Hancock(President of Congress)이라는 사람입니다. 대문짝만한 서명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하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눈이 나쁜 영국 국왕 죠지(King George)가 내 이름을 똑똑히 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당당하게 죽으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확신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것입니다. 에바브라의 레스링 기도 제목은 꼭 하나였습니다.
“하나님! 골로새 교인들이 확신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애써 기도하면 확신있는 사람이 됩니다. 중요한 말씀을 드립니다.
<확신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면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구약 최고의 믿음의 사람 모세를 봅니다.

40살에 자기 동족을 해방시키려고 하다가 살인을 하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40년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인생을 정리할 80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시떨기 불꽃속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애급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못 간다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말이 둔하여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다시 뱀을 집으니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손을 품속에 넣으니 문둥병이 되었습니다. 다시 넣었다가 꺼내니까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모세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손에 그 지팡이를 가지고 떠났습니다. 승리하였습니다.
확신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확신을 가지게 해 달라고 레스링 기도를 한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신약의 믿음의 사람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습니다. 한 마디로 못 잡았습니다. 아침에 예수님이 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목수가 어부에게 참견하는 것이 자존심상하였지만 그렇게 하여 보았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베드로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저 분을 따라가면 수많은 역사가 있을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확신은 갖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받는 것이지 갖고 싶다고 갖는 것이 아닙니다.
에바브라는 그래서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한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면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나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대형 교회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선교많이 하는 건강한 교회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내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증거가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많이 수고하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본문을 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골 4;12-13)

레스링 씨름하듯이 하는 기도에 에바브라는 많은 수고를 더 하였습니다. 수고없는 기도, 기도없는 수고는 헛 것입니다. 에바브라는 문안도 하고, 기도도 하고, 수고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이렇게 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명상하는 활동가요, 활동하는 명상자다.”
사람들은 슈바이쳐를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책상안에 사람이요, 책상 밖에 사람이다.”

기도와 수고가 같이 있어야 합니다.
노인이 나룻배를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이 배를 탔습니다. 청년이 말했습니다.
“제가 노를 대신 저어 드리지요.”
노인은 청년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면서 노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한 쪽 노에는 <기도하라>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노에는 <일하라>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청년이 이 모습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이렇게 바쁜 세상에 일하면 되지 기도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이 말을 듣고 노인이 젊잖게 말했습니다.
“기도하라고 쓰여진 노를 젓지 말아보시오.”
그래서 청년은 한 쪽 노만 저었습니다. 배가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맴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 노인이 말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일만 하면 제 자리지요.”

기도하고 수고하면 확신의 사람이 됩니다. 
어느 부모 이야기입니다. 자녀가 항상 반에서 꼴찌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들이 5등안에 들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도 하고 수고도 하였습니다. 도시락 위에 5라는 글을 써놓았습니다. 책상앞에 5라는 글자를 크게 써붙여 놓았습니다. 퇴근길에 라면을 사오라고 하면 5개를 사다 주었습니다. KTX 기차를 타고 갈 때에도 5번 칸에 5번 자리 예약을 하여 앉혔습니다. 극장을 데리고 가도 일찍 예약을 하여 5번 자리를 앉혔습니다. 기도하며 수고하였습니다.

그 아들이 얼마후 5등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에바브라가 그랬습니다.

모세가 확신의 사람이 된 이유가 분명합니다.

어머니의 애쓴 기도와 생명을 건 수고의 합작품입니다. 아들을 낳으면 다 죽이라는 바로왕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인구 번성을 억제하려는 정책이었습니다. 만일 아들을 살리면 부모도 죽고 아들도 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살렸습니다. 3달 동안 살얼음판에서 사는 것 같이 지냈습니다. 그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를 향하여 어머니의 기도는 모세를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로 만들었습니다.
기도와 수고가 합하면 써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확신을 선물로 주며 확신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선교를 하고 정년이 되어 미국으로 돌아가 여생을 살고 계신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에게 기자가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한국에서 평생 선교하시고 오셨지요?”
“그렇습니다.”
“한국 교인들은 장점이 많은 민족인 데 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그가 말했습니다.
“한국 교인들은 기도는 많이 하는 데 행함이 좀 부족합니다.”
그렇습니다. 확신을 가지려면 문안하고, 기도하고 수고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수고할 때에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수고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밖에서 수고하면 헛수고입니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수고하여야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뜻밖으로 나가면 완전하지 않습니다.

나는 카자크스탄에서 성막 쎄미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몇 배 큰 나라인 데 인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 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광야를 달리는 데 차 한 대 지나가지 않습니다. 겨울에 제일 많이 일어나는 사고가 있습니다. 혼자 가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오고 가는 자동차가 없어서 얼어 죽습니다. 
완전하게 준비하고 떠나야 합니다.
기름이 없어도 안 되고, 차가 고장나도 안 됩니다. 완전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수고하여야 합니다.

에바브라 그는 확신의 사람이었습니다.
확신!
확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작지만 큰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강원도 땅보다 조금 큰 곳에 650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벨상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스라엘 노벨 수상자가 인터뷰하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그렇게 수상자가 많이 나오나요?”
그가 말했습니다.
“그 비결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세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습니다. 늘 하나님과 같이 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 꿈을 이루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봉사하려고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합니다. 이것이 우리 미족이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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