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내 길, 이 비탈진 길
- 운영자
- 336
- 0
첨부 1
내 길, 이 비탈진 길
돌아가자
돌아가자
마음속에 60만의 내가 애굽으로의
회귀를 울부짖는다.
녹져진 영혼은 간사함을 알고 에덴
저편에 기억에 몸을 떨고
거칠은 비탈길의 운명을 비웃는다.
운명을 헤아리기엔 이 길 너무 험해
가슴에는 슬픈 기도 흐른다.
삶은
내 시간 속에 삶은
아파하는 진실을 고백하는데
이제 이 길 내 고댄 운명을 지고 가는
이 길에 진실해야 한다.
02.03.05
hspark.pe.kr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