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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관 속에있는 내모습..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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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화입니다.

이 마을에 새로 목사님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첫 주일날 예배를 인도하려고 보니

몇명만 참석했을 뿐 그 마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배에 빠졌습니다

다음날 목사님은 지방 신문의 광고란에 조그만 안내문을 실었습니다.

"교회가 죽었습니다. 따라서 담임목사로서 장례를 치르려 하오니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식은 오는 주일교회에서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신문을 보고 모두 의아해 하며 웅성거리며 주일 교회에 나와

앉았습니다.

교회의 강대상 위에는 관이 있고 그 위에는 아름다운 꽃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의식에 따라 장례식을 거행하였고,

그는 마지막으로 떠나시는 분에게 조의를 표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차례로 앞으로 나와 관을 들여다 보고는 송구스러운 표정으로 물러나곤  하였습니다.

그 관속을 보니

큰 거울이 들었는데 자기 얼굴이 비추어 졌습니다

각자가 본 죽은 교회는 바로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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